오래전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 먹었던 음식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고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간 이유 중 하나일 정도로 인상깊은 맛이었어서 꼭 한 번 다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게 되었어요. 이전에 방문했을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서 블로그에 검색해보니 2017년 이었더라고요. 무려 6년만에 다시 찾은 가게입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키와미야 햄버거스테이크 후쿠오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었던 키와미야 하카타역점 햄버거 스테이크. 처음 먹었을 땐 정말 신세계를 느낄 정도로 압도당했다. 이렇게 namsieon.com 블로그를 꾸준하게 하면 좋은점 중 하나가 바로 이렇게 흐려진 기억을 기록..
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숙소 근처에 있는 써니마트가 있길래 굉장히 유용하게, 그리고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이곳은 써니마트 미노시마점이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무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서 밤늦게 찾아도 좋았고요. 계산은 셀프 계산대를 이용하긴 하는데 100% 무인은 아니고 결제할 때 직원분이 오셔서 목걸이 줄에 있는 카드를 찍어주어야 결제가 완료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귀여운 음료들이 많아서 눈길이 갔고요. 빵 종류나 아이스크림류 들도 많아서 몇 개 사먹었었어요 ㅋㅋㅋ 밤늦게 가면 솔드아웃 된 제품들도 좀 있긴 합니다. 무인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처음 방문했을 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어리버리 타긴 했었는데 이것도 한 두번 해보니까 요령도 생기고 하는법도..
후쿠오카 여행에서 써니마트 근처에 있는 곳들 둘러보다가 현지 로컬 맛집처럼 보이는 구리야 술집(くりや酒場)이라는 곳에 가보았어요. 한국인들 아예 없었고 딱봐도 현지인들이 찾는 곳 같더라고요. 간단한 이자카야 입니다. 가게 이름을 읽는버을 몰라서 구글맵에 검색해서 읽어보니 리야 술집이라고 돼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골목길 코너쪽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에요. 가게 안은 꽤 넓은 편입니다. 이곳은 테이블마다 설치돼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한국어로 언어를 바꿔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일부분은 번역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몇가지 메뉴들은 조금 이상하게 번역이 돼 있었지만, 그래도 아예 없는것보다는 나았어요. 해피아워 비어를 18시까지 제공해서 390엔에 즐길 수 있는게 있었는데 저희는 ..
후쿠오카에 있는 쿠로이와케. 야키니쿠 맛집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숙소에서 정말 가까워서 3박 4일 후쿠오카 여행동안 무려 2번이나 방문한 맛집인데요. 현지인 로컬 식당으로서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는 가게였어요. 한국인분들은 2번 방문하는동안 딱 한 테이블만 만나게 되었었고, 첫날 후쿠오카 도착하자마자 밤에 방문했던 곳인데 굉장히 만족스럽고 가격이나 퀄리티 면에서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던 곳입니다! 강력추천 맛집이에요. 후쿠오카 현지인 맛집 쿠로이와케 입구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레지던스 호텔 하카타 8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숙소 거의 코 앞이었고요. 주변이 조용하고 가게가 아담한 편이라서 첫날에 빈 자리가 없어서 약 10분 정도 웨이팅을 해야했을 정도로 현지인분들에게도 인기있는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에 한국어 메..
후쿠오카 맛집 하카타 이자카야 아운본점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점은 숙소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하카타 맛집 아운본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운본점은 우리의 에어비엔비숙소 기준으로 숙소 → 하카타역으로 가는 방면에 자리잡고 있었고 그 사이에 패밀리마트나 로우손같은 편의점도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아운본점은 굉장히 맛있는 꼬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고 꼬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도무지 거부할 수 없는 가게였기에 이날 저녁 아운본점에서 실컷 먹은 것 같다. 아운본점 입구. 멀리서도 잘 보이며 바로 앞이 횡단도보라서 하카타역으로 갈 때, 그리고 다른곳을 갔다가 숙소로 되돌아갈 때 항상 지나치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일단은 들어가자마자 맥주부터 주문. 날씨가 더웠고 꼬치엔 맥주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한다...
후쿠오카 여행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이제 후쿠오카의 버스를 타고 모모치 해변공원과 후쿠오카 타워에 갈 시간이다. 원래 우리 일행은 후쿠오카 타워의 존재는 알았지만 모모치 해변은 잘 몰랐는데(나만 그랬나?) 직접 가본 모모치 해변은 내 눈에는 후쿠오카 타워보다 최소 두 배는 더 멋졌고 인상깊었다. 후쿠오카에 이렇게 이국적인 장소가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그 그림같은 풍경과 노을에 압도당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특히 예뻤다.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타워 방면으로 이동한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이 후쿠오카 타워 바로 앞이다. 230엔 티켓을 끊고 후쿠오카 타워 방면으로 이동하면된다. 대중교통은 확실히 우리나라가 저렴하다. 지하철 티켓처럼 생긴 버스 티켓. 참고로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 도보여행 조텐지 절 후쿠오카 기온에 있는 절. 조텐지 절. 후쿠오카 하카타역이랑 인접해서 시간이 남을 때 도보로 움직이며 둘러보기에 좋다. 하카타역 주변에는 도시화된 상권과 조텐지 절처럼 문화적으로 가치있는 명소가 어우러져 있어 한국과는 또 다른 풍경을 여행객에게 선사한다.우동과 소바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 조텐지 절의 본당. 하카타역에서 출발하여 하카타 오피스 방면으로 이동하다보면 한국어로 자세하게 써있는 조텐지 절에 갈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조텐지로서 표기에 있는 조덴지는 잘못 표기된 것이다. 빌딩 숲들을 조금만 벗어나도(80m) 한적한 풍경을 만날 수 있기에, 후쿠오카와 하카타역 주변은 인상적이다. 조텐지 절의 입구. 옆에는 자세한 안내문이 있다. 한국어 설명도 자세하게 ..
후쿠오카자유여행 대구공항 → 후쿠오카공항(티웨이항공) 일본 후쿠오카로 2박 3일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5월에 다녀온걸 이제야 블로그에 포스팅… 일본은 2006년 대학생 때 처음으로 간 뒤로 계속 인연이 없었다. 그동안 필리핀 보라카이, 세부, 홍콩 마카오, 베트남 다낭 등 여러 곳의 해외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정작 가까운 일본은 가지 않은게 참 이상하다. 아무래도 액티비티한걸 좋아해서 그런 탓이리라. 어쨌거나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후쿠오카를 다녀왔는데 근 10년, 아니 11년만에 다녀온 일본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일본은 다른 해외여행지에 비해 가깝다. 비행시간도 짧고 비행편도 많아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지만 그만큼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아서 항공권 전쟁을 피하려면 미리미리 예매하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