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휴게소에서 불고기 비빔밥이라는게 있어서 골라봤어요.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양이나 맛이 휴게소 음식 치고 준수한 편이었어요. 휴게소 음식들 중에서 딱히 고를만한게 없어서 예전에는 주로 돈까스 위주로 먹었었는데... 돈까스 질리기도 하고해서 요즘에는 주로 비빔밥 위주로 먹고 있거든요. 반찬이 조금 간소하게 나오는것 같지만... 밥도 양이 적당하고 한끼 해결하는데 좋았습니다. 불고기도 맛있었어요~
선산휴게소 갈릭등심돈가스 선산휴게소에 있는 갈릭등심돈가스를 먹어봤다. 선산휴게소는 꽤 규모있는 휴게소라서 사람도 많고해서인지 식당가에 거리두기가 되어있고 칸막이가 되어있다. 혼자 밥먹어야하는 혼밥러인 나에게는 좀 더 편한 상황이기도 하다. 요즘같은 시기에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앉는건 좀 불안하니까. 갈릭등심돈가스. 겉은 좀 바삭한것 같고 소스가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 그 자체. 양도 꽤 괜찮은 수준. 다음번엔 다른걸 먹어봐야겠다.
군위휴게소 한우소고기국밥 출장차 이동하다가 군위 휴게소에 들러 밥을 먹었다. 이번에 골라본 메뉴는 한우소고기국밥. 나는 평소에 면을 자주 먹어서 외식 때 가능하면 면을 안먹고 밥을 선호하는데, 이날따라 국밥이 땡겨서 한우소고기국밥으로 골라봤다.밑반찬이 4가지가 나오는게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반찬으로 나온 돈가스가 아주 맛있었다. 국밥은 고기랑 콩나물이 듬뿍. 국물은 내 입맛에는 약간 싱거웠지만 먹을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