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번째 글, 치열한 하루와 큰 꿈 깜빡하고 넘어가는 바람에 이 글은 3806번째다. 그런데 이제 글 번호를 카운트하는게 의미가 있나? 솔직히 잘 모르겠다. 예전에는 그냥 기념삼아 썼었는데 이제는 그런 기념조차 사치로 느껴진다. 나는 여전히 여유없는 속물인 것일까?예전에 자기계발서에서는 매번 나오는 이야기가 큰 꿈을 가져라였던 기억이 난다. 장기적인 목표, 큰 꿈, 하드골, 상상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do dream, 크리티컬매스, 그외 기타 등등 용어는 조금씩 달랐어도 내용은 똑같았다. 큰 꿈을 가져라. 예전에는 이런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동화되어서 나도 큰 꿈을 가지고 살았었던 것 같다. 큰 꿈을 가지는 것. 중요하고 또 좋다고 본다. 실제로 내가 책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책을 쓸 ..
3,300번째 글을 쓰며… 3,300번째 글은 정성어린 편지처럼 경어체로 해보죠. 차분하고 신중한 느낌을 주고 싶으니까요. 저에게 글 번호를 세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멀지않은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고 하나씩 늘어나는 숫자를 볼 때마다 홀가분해집니다. 3,300개의 글 중에는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성에 차지 않는 콘텐츠도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책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콘텐츠도 있죠. 지금 쓰는 이 글 역시 나중에 봤을 땐 ‘삭제'하고 싶거나 '인쇄'하고 싶거나 둘 중 하나일겁니다.2009년부터 지금까지 만으로 7년이 넘는 세월동안 하나의 블로그에 모든 글을 적어왔습니다. 작은 규모의 도시를 콘텐츠로 다루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인구가 많지 않아서 콘텐츠 수요와 확산이 까다로우니까요..
모니터의 수명을 알려주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 페이스북의 친구분이 올려주신건데, 재미있어서 블로그에도 올려봅니다 ^^ 1~10까지 숫자가 모두 보인다면 모니터의 출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눈이 피로한 상태. 7~8이 보이는 것이 적정한 수준 3~4까지만 보인다면 모니터 교체시기 저는 8이 보일랑말랑 흐리게 보이는 정도입니다. 적정 수준인듯 .... ㅋㅋㅋ
한명의 블로거로써 페이스북을 하면 나쁜 점은 무엇일까요? 1. 신비주의를 잃어버린다. 이 부분은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페이스북에서 사진과 직장, 일상생활, 관심사 등이 드러나게되면서 지금까지 블로그에서 지켜오던 신비주의(?)가 노골적으로 사라집니다. 공유와 소통이라는 웹 2.0 관점에서 보면 당연한 처사이지만, 블로그로 통해서 의도하지않게 만들어진 신비주의가 처참히 깨집니다 ㅎㅎ 2. 직장 상사, 선배 등에게 내 생활이 노출된다.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메신저나 다른 SNS 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직장 상사나 선배에게 친구신청이 오게 되면.... 이걸 그냥 수락하자니 껄끄럽고, 그렇다고 거부하기도 껄끄러운... 딜레마 같은..
한명의 블로거로써 페이스북을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1.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난다. 블로그의 글을 페이스북으로 송고하게 되면, 친구들이 읽어보고 관심이가면 블로그로 유입되게 됩니다. 하나 하나의 트래픽이 중요하다는 사실에서 볼 때,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그 글이 공유하기나 좋아요, 댓글 등의 공감을 얻게되면 더욱 많은 방문자를 기대해볼 수도 있습니다. 2. 소셜댓글 설치하면 댓글이 늘어난다. 블로그에 페이스북 소셜댓글을 설치하게 되면, 블로그 댓글 + 페이스북 댓글 모두를 블로그에서 보게 됩니다. 결국 댓글 자체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게 되는거죠. 검색엔진 최적화나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인된 바 없네요 ㅎ 어쨋거나 댓글이 늘어난다는 ..
" 10년안에 삼성이 망한다면? " 급작스레 받은 질문에 잠깐 생각할 틈도 없이 상상조차 되지 않는.... 현재로서는 이루어지지 않을것만 같은 질문으로 책은 시작합니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www.afhi.org) 에서 자존심을 걸고, 향후 10년 정도의 미래를 누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이끌어갈지... 거인 기업들은 어떠한 미래상품으로 차별화를 해나갈지를 이야기합니다. 즉, 이 책은 향후 10년간의 기술과 미래, 즉 전략경영에 대한 조언입니다. 책의 저자는 구글의 경영방식에 대해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구글은 굉장히 도시적이면서도 기술지향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기술들을 저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지만요 ^^ 저자는 앞으로의 10년간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을 받는 사업 분야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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