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는 안동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서울역까지 갈 수 있게 되면서 서울 중심부에 좀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까지는 청량리까지만 갈 수 있었어서 청량리 도착 후 1호선이나 경의중앙선 등을 이용해 다시 먼거리를 이동해야했었는데 이제는 KTX-이음 종점이 서울역으로 갈 수 있게 되어서 서울역과 주변의 인프라와 지하철 노선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일단 안동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서울역까지 가야합니다. 서울역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현재는 안동버스터미널출발 버스의 2시간 40분~50분과 시간대는 거의 흡사합니다. 하지만 복선전철이 완료되고 올해 연말~ 내년 연말이 되면 증속이 되면서 30분 정도 시간 단축이 있을 예정인데다가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보다는 KTX를 선호..
중앙선 KTX-이음의 안동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운행 시간표 나왔네요. 12월 중순부터 예매 오픈될 예정이라고하며 실제 운행은 12월 29일부터 운행 된다고 합니다. 현재 평일 7회, 주말 8회 배차를 평일 8회, 주말 9회로 1회 증편되었습니다. 증속은 아직 반영되지 않아서 안동역 출발 서울역 도착까지 현재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내년에 증속될 경우 안동과 서울까지 시속 250km로 운행 가능 → 서울역까지 2시간 정도 소요) 원래 이번 시간 개편때 증속이 반영이 될걸로 예상되었는데, 증속은 반영이 안되었고 미뤄진 것 같습니다. 기존 청량리 19:00 출발 안동역 21:04 도착이었던 배차 없어졌습니다.(저녁 7시차)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자주 이용했었던 배차였는데 이게 없어져서 시간이 굉장..
서울에 출장이 있어서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청량리 왕복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2시간만에 청량리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고 확실히 속도가 빨라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향후 안동에서 청량리를 넘어 서울역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바뀐다고하니 앞으로가 기대가 더 되는 KTX-이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TX-이음을 타고 안동과 청량리를 왕복하면서 출장다녀온 후기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과 나중에 제가 다시 참고할 목적의 포스팅입니다. * 좌석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보다는 코레일톡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서 진행하였는데 훨씬 더 쾌적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조금 복잡하더라고요. 스마트폰앱에서는 왕복으로도 예매가 가능해서 더 좋습니다. 일단 안동역 주차장으로 가..
영덕역에서 포항 월포까지가는 동해선철도 여행 영덕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월 26일에 개통됐다. 1차 구간인 포항~영덕간 철도는 총 길이 44.1km로 이 구간에는 포항역을 출발하여 월포역과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이어진다. 철도가 포항역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KTX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동해선철도 자체는 무난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가진 영덕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하다.우리 일행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동했다. 코스는 영덕역에서 출발하여 포항 월포역까지 이동하는 것.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철도 이용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영덕역 앞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져있어 대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영덕역 옆에서 고불봉 블루로드 ..
서울에서 강릉까지 114분! KTX 경강선과 평창동계올림픽 KTX 경강선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이제 서울에서 강릉까지 114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인천공항까지 들어가게되면서 수도권과 강릉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시간만 잘 맞다면 당일치기도 가능할 것 같아요.한가지 알아두어야할 사항은 경강선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개통이후 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열차운행계획이 6회 바뀔 예정입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열차운행계획을 보실까요? 편도 기준으로 주중은 18회, 주말에는 무려 26회나 운행하면서 언제라도 탈 수 있을 정도로 배차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114분이며, 청량리와 강릉까지는 86분 소요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