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짤막한 책리뷰(216) 당신은 왜 사는가? 삶에서 의미란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가지는가? 행복이란 무언가를 더 획득하고 뺏어 쟁취하는 것인가? 아니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서 만족하고 찾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 사이 어디쯤, 그러니까 약간은 쟁취하고 약간은 가진 것에서 만족하는 중간단계인가?빅터 프랭클의 명저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저자가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쓴 자전적 이야기다. 원제는 Man’s Search for Meaning으로 인간의 의미찾기, 또는 인간의 내면탐구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국내로 들어오면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로 바뀌었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우리가 익히 잘알고있는 강제수용소에서의 나날들, 2부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