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추천도서] 대학생을 위한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 책 도서/독서 기록
-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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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추천도서] 대학생을 위한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인쿠루드 사이트의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현재 대학생들의 독서량은 매우 저조하다고 합니다.
한 달 평균 독서량이 2권가량이라는 결과가 있는데, 인터넷 사용시간대에 비해 무려 3배나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단순 설문조사 결과이므로 신뢰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독서의 위대함은 누구나 인식하고있는 반면에 여러가지 정황에 비추어볼 때, 독서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즉, 한달에 1권도 읽지않는 대학생일지라도 설문조사 내용에는 한달에 1권 정도 읽는다고 기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인터넷으로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빠른 시간안에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에 인터넷 탐색을 빼놓고는 정보를 습득하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대학생들도 인터넷을 적극활용할 필요가 있다는점에는 동의합니다. 반대로 인터넷 정보습득 행위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자신이 보고싶은 정보'만 습득한다는 점이며, 여러 매체의 자극적인 이슈글들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것도 단점입니다.
일찍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자신의 아들에게 컴퓨터보다 책을 먼저 사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식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이 가진 모든 기술력과 맞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며,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곱씹어볼만한 문제입니다.
모든 위인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지만,
교과서를 제외한 일반 도서의 책을 독서해본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재의 대학생들은 책 읽기를 하고 싶어도 어떤 책이 좋은지,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되는지를 몰라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학생을 위한 자기계발 추천도서 5권을 선정해보았습니다.
대학생들의 독서 실력을 감안해서 쉽게 읽을 수 있고 핵심 메시지가 명료하면서 분량이 적당한 도서들로 선정했습니다.
1. 나는 쓰는대로 이루어진다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 라는 부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자기계발과 글쓰기를 묘하게 접목시킨 아주 재미있는 책입니다.
젊은 친구들은 글쓰는 행위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일기를 아무리 써도 당장 학점이 오르거나 알바 시급이 오르진 않죠.
그러나 메모를 비롯해서 무언가를 쓰는 행위는 아주 원초적인 작업이며,
모든 문제를 자세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보게 만들어주는 아주 뛰어난 도구입니다.
목표를 적게되면 그것을 이룰 수 있고,
일기를 적게되면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구분해서
좀 더 현명한 사회인으로서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쓰기 자체는 힘든 작업이며 정확한 방향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어떤 글을 써야하며 어떤 글을 쓸 때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알고싶다면 이 도서를 권해주고 싶습니다.
2.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꿈꾸는 다락방> 으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의 신작입니다.
책 읽기와 독서, 그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간단한 소설형식의 스토리를 가진 책이기에 대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대학생 및 신입 직장인들을 대변하는 케릭터인 주인공이,
책 읽기와 독서를 통해 어떻게 삶의 변화를 겪는지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독서를 하지 않고 무작정 영어공부니, 자격증이니 스펙쌓기를 한다고
자신도 무조건적으로 따라갈 필요가 있는지는 신중히 고민해야 될 부분입니다.
책이 상대적으로 얇고 술술 읽히는 소설형식의 자기계발 서적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3. 인생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으로 유명한 스티브 도나휴의 신작입니다.
인생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바다거북의 생애에 투영하며 표현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특히 대학생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것은 학점 몇점, 영어점수 몇점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윗 길 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어렵다는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려운만큼, 본인을 포함한 남들도 잘 하지 못하고, 누군가는 평생동안 자신이 원하던 일을 찾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기도 하며, 소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먹고 사는데에 지장이 없고 오히려 남들을 도와주는 멋진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대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고자 할 때에는 여러가지 장애물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것을 잘못 해석할 수도 있으며, 그것이 진짜 원하는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진정 자신의 심장이 원하는 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생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에 나오는 6가지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보길 권해드립니다.
4. 88세대여, 880만원을 꿈꿔라
그토록 염원하던 대학에 들어가보니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원하는 공부를 열심히하며 다양한 사회경험을 접하고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대학이지만, 요즘 대학생활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상대평가 절대평가라는 악마의 키스에 사로잡혀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며
더 높은 학점, 더 높은 영어점수, 더 많은 스펙을 쌓기위해 잠 잘 시간도 줄여야 합니다.
학비도 비싸므로 아르바이트는 필수이며 열심히 일하고 또 공부해야하는게 현실이죠.
더 큰 문제는 어렵사리 대학을 졸업한다손 치더라도 더 큰 장애물을 만난다는 점입니다.
직장에 입사하는거 자체가 힘들지만, 어떻게 어떻게 입사했더라도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 바쁜 현실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쥐꼬리만한 월급과 계속되는 일거리와 무시, 멸시를 견디며 청춘을 보내야 합니다.
이 책은 암울한 현실을 대변하는 88세대의 케릭터를 주인공으로 변화시킨 소설형식의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우리가 흔히 행하는 대학생활을 거쳐 직장에 입사한 젊은 주인공이 현실의 벽을 깨닫고 그것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좋은 책입니다.
기성세대에게 반발심이 드시나요?
열심히 일해도 월급은 안오르고, 어른들 주머니만 채워주는 지금의 사태에 화가 나나요?
그렇다면 현실을 타파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 질주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본인들과 똑같은 대학생이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아가는지를 찾아보는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5. 실행이 답이다
심리학 관련 자기계발서적으로 유명한 이민규 저자의 책입니다.
특히 대학생들 입맛에 잘 맞는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여러가지 메시지를 많이 함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만 많고 계획도 많지만 실행력이 부족하고 결단력이 없는 사람들에겐 희망의 불쏘시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여느 자기계발서와 비슷하게 '~해라' 투로 점철된 책이지만 심리학적인 분석과 근거가 뒷받침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생각만하고 알고만 있는것과 실제로 해보는것은 차원이 다른 개념입니다. 언제나 실행만이 답이지요.
독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책이 좋고 어떤 책이 나쁘고를 떠나서 당장 책 읽는 행위를 실행에 옮기는것만이 자기계발의 시작이며, 꾸준히 해야만 진정한 자기계발을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지가 약하다는 자기핑계를 들먹이면서 실행력이 없는것을 감추고 합리화하려고 들지만 이것은 생산적이지 못하고 에너지와 시간만 소비하는 불필요한 행위입니다.
고민만 많고 어떤것부터 해야할지 망설이다 시간만 허비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실행이 답이다 에서 실행으로 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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