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안동 하회마을 벚꽃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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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안동 하회마을 벚꽃의 향연

안동엔 벚꽃이 정말 많다. 벚꽃 축제를 하는 강변 벚꽃을 비롯해 하회마을 벚꽃 길, 월영교 벚꽃 등. 사람들은 벚꽃하면 진해경주같은 유명 관광지를 떠올리지만 여기저기 다녀본 입장에서 봐도 벚꽃나무 수와 길의 수려함, 곡선의 미가 살아있는 벚꽃은 안동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안동에는 크게 세 군데의 벚꽃 명소가 있다. 첫 번째가 벚꽃 축제장인 강변이고 두 번째가 바로 이 곳. 하회마을 벚꽃 길이다.


▲ 매번 직접 사진만 찍으니 정작 내 사진은 잘 없는데, 하회마을 벚꽃 길을 배경으로 간만에 나도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측에는 부용대와 강물, 좌측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펼쳐져있다. 중간 길목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왼쪽에는 새하얀 벚꽃의 조합이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안동 벚꽃의 향연. 역시 하회마을 답다. 주차료와 입장료를 별도로 모두 받는데다가 입장료가 다소 비싼걸 제외하면(일반 성인 3,000원. 안동시민 1,000원),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좋은 곳이다.


날씨가 정말 야속한 요즘이다. 계속된 비와 흐린 날씨 탓에 시간을 내어 벚꽃 구경을 떠나봐도 화창한 사진을 건지기가 불가능하다. 벚꽃은 날씨도 모르는지 제 멋대로 피어버렸는데, 현재 하회마을 벚꽃은 만개 직전이었다. 시내보다는 좀 추운 탓에 강변 벚꽃 길 보다는 덜 핀 것처럼 보였다. 아마도 이번주 주말 경에 만개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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