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딜링슈(Card dealing shoe) 구매 및 활용
- 일기
- 2015. 9. 27.
반응형
카드 딜링슈(Card dealing shoe) 구매 및 활용
트럼프 카드를 섞는 카드 셔플러와 함께 구매한 카드 딜링슈 입니다. 포커튜브 같은 해외 카드 팟이나 더 지니어스 카드 게임들을 보니 딜러가 딜링슈에서 카드를 빼서 분배하는게 진짜 간지던데요. 그래서 고급제품은 시도해보지 못하고 저렴한 제품으로 한 번 시도해볼겸 구매해보았습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드는 최대 4덱이 들어갑니다.
가운데 검은색 롤러와 약간 기울어진 경사면을 활용해 카드를 부드럽게 밀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뚜껑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는데, 나중에는 두껑이 있으면 더 귀찮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카드를 넣고 이렇게 준비해둔 다음 한장씩 빼서 분배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촥촥
소리나는 부분 때문에 재미있었는데, 나중에는 이 것도 귀찮습니다. 카드를 섞고 또 딜링슈에 넣은 다음 분배를 해야하니까요.
취미나 소소한 놀이로 하는 것이다보니 따로 딜러가 있지않고 이 전 게임 승리자가 셔플과 딜러를 맡다보니 ... 딜링슈를 계속 이동시켜야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세븐포커가 아니라 홀덤을 하다보니 카드가 많이 빠지지 않는데요. 딜링슈에 집어넣고 또 섞고 기존에 남아있는 카드와 섞어주는 이 불편함은 아무리 딜링슈라 하더라도 감당이 안되서 결국 다시 손으로 섞어 분배하는 것으로 정착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카드는 마찰이 적어 딜링이 잘 안되고, 종이 카드는 그럭저럭 잘 됩니다. 별도로 딜러가 있다면 아주 쓸모있는 녀석일텐데, 아쉽습니다.
관련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