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정하동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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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7. 27.
안동맛집 정하동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
안동 정하동에 있는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은 프렌차이즈 식당으로 정하동에 있는 식당은 부대찌개랑 삼겹살을 먹기 위해 찾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정하동 중심부 인근에 위치해있다. 근처는 조용한편.
정면에서 간판이 은행나무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요즘처럼 더울 때 저 그늘은 무척 도움이 된다.
오픈은 오전 10시, 클로즈는 밤 10시. 송탄식 부대찌개 전문점이라고하는데, 의정부식이든 송탄식이든 맛있으면 장땡.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의 메뉴판. 뭐 프렌차이즈이기 때문에 메뉴에서 독특한점은 찾기 힘들다. 부대찌개의 경우 세트메뉴를 주목하자. 부대찌개와 음료수, 모듬사리를 한꺼번에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우리는 2인 세트 주문.
부대찌개가 나왔다. 끓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육수와 재료가 함께 나오는 형태이다. 소세지와 파, 햄, 두부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건더기도 푸짐한 편이다.
내부는 대체로 이렇게 생겼다. 몇가지 없지만 추가반찬은 셀프 리필하면된다.
부대찌개를 끓이기 시작한다.
기본으로 밥을 주는데 양이 꽤 많다. 공기밥에 30% 정도 더 있는 느낌. 메뉴판을 보면 공기밥이 따로 없는데, 추가로 더 먹으면 개당 1,000원에 먹을 수 있으니 참고.
여기의 독특한 점이라면 라면 사리를 그냥 사리를 주는게 아니라 신라면을 준다는 것이다. 스프는 빼고 면만 넣어 먹으면 되는건데, 입맛에 따라 좀 싱거워지면 스프 넣어도 좋을듯.
반찬은 김치나 샐러드 등 간단한 것 위주다.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한다.
송탄식으로 조리하는 신사부대찌개는 끓이면서 건더기에서 우러나오는 맛을 느껴야하기에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좀 기다리다가 라면사리 투하!
이제 국자로 푹푹 담그면서 익혀준다
계속해서 뜨겁게 끓인다. 나중에 육수가 부족하면 추가리필하면되고, 육수가 추가되면서 싱거워지면 라면 스프를 넣을 요량이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음료수는 콜라 캔. 입가심으로 나쁘지 않다.
앞접시에 이렇게 덜어서 먹으면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부대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밥을 1공기 더 추가했다. 친구와 반반 나눠먹었다.
2인세트메뉴와 공기밥을 추가해서 총 2만원이 나왔다. 부대찌개의 양도 많고 밥도 꽤나 많이주는 편이라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