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40년... 안동댐 정상부 개방! 산책하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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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0년… 안동댐 정상부 개방! 산책하기 좋아!

안동댐은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 관리하는 안동의 다목적댐이다. 2016년 10월 18일. 준공 40주년을 맞아 댐 정상부가 전면 개방됐다! 그동안은 보안과 안전상의 문제로 큰 행사가 있을때만 임시로 개방해서 아쉬웠던 길이다. 항상 비어있는 댐 정상부 길을 보면서 안동루 → 안동댐 → 수천전으로 걸어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현실이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간 안동시민들의 댐 정상부 개방에 대해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고한다. 전면 개방을 위해 CCTV 및 안내 방송설비 구축과 여러 작업을 마무리짓고 개방했다고.


안동댐은 산업기반시설이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24시간 개방되진 않는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방문할 수 있다.


아직 댐정상부 근처에는 수천전을 제외하면 아무런 시설이 없다. 가까이에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이 있는등 근처가 안동문화관광단지이지만 찾는이가 드문 편.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와 시설이 마련돼야 한다. 제발 만든 사람만 좋아하는 진부한 그런건 안했으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던 안동댐이 이제는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이참에 임하댐 → 백운정으로 가는 길도 개방하는걸 검토해주면 좋겠다. (지금은 막혀있어서 아무나 못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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