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실린 매거진 <안동문화필> 17년 봄호가 나왔어요
- 일기
- 2017. 3. 23.
제 글이 실린 매거진 <안동문화필> 17년 봄호가 나왔어요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분기별 인쇄책자로 나오는 계간지가 있습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웹진은 뉴스레터 형태로 월 1회 발송되고, 계간지는 우편을 통해 발송되는데요. 저는 월간 웹진에 월 1회, 그리고 계간지에 고정으로 안동 맛집에 대한 소개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안동문화필> 봄호가 나왔습니다. 오후에는 이걸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봄호에 걸맞게 꽃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눈이 즐거운 계간지입니다.
얇고 담백한 잡지이지만 겉표지 디자인에는 상당히 신경쓰는 잡지이기도 합니다. 매번 볼 때 마다 서정적이고 아늑한 느낌의 표지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담당자분께 물어보니 표지 디자인에 신경을 엄청 쓴다고하더군요. 보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표지입니다.
안동문화필 계간지 봄호에는 다양한 꽃축제 소식과 4월에 열리는 각종 행사들의 소개가 있습니다. 안동벚꽃축제라 흔히 불리는 안동봄꽃축제의 공식 일정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그외 안동시 봄 여행주간이 있네요! 이건 저도 처음 본 내용이라… 해당 시기에 다른 자료들을 바탕으로 안동으로 봄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벚꽃축제에 맞춘 청소년 락페스티벌과 도산별과 기념 과거재현 행사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그외에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예술의전당의 공연 소식이 정리돼 있습니다.
제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맡은 ‘맛집 이야기'코너는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습니다. 이전보다 더욱 심플하고 깔끔해져서 가독성이 껑충 오른 느낌입니다.
기존 디자인이 잡지 고유의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디자인은 보다 현대적이고 귀여운 느낌이 강합니다. 저는 이번에 바뀐 디자인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사진이 들어가는 수가 줄었지만 내용이 좀 더 잘 보이기 때문에 구독자에게 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안동의 대표 호텔 소식도 있습니다. 리첼호텔과 그랜드호텔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물질문화전공을 한 최유정님의 매화 관련 글이 실렸습니다. '안동의 민속문화 이야기'라는 타이틀인데요. 봄꽃을 대표하는 매화를 소개하면서 안동과 매화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져있습니다. 퇴계에서부터 이육사까지 이어지는 매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안동 봄꽃 이야기, 특히 매화와 개나리가 소개됩니다.
이건 안동의 꽃 지도인데요. 이전 안동문화필에서도 소개되었던 지도인데 이번에 다시 한 번 소개되었습니다. 해당 파일은 안동관광정보센터에서 PDF로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눈여겨 볼 부분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안동 시내 커피숍 지도'인데요. 어지간한 카페는 다 들어있는 것 같은데, 굉장히 좋은 정보이자 콘텐츠입니다. 이것도 얼른 PDF로 올려주면 보다 선명하고 확대 가능한 콘텐츠가 되어서 안동을 여행하는 분들께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군요. 그외에도 안동 물놀이 지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필진이 탄탄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공신력있는 잡지라서 도움이 되는 매체입니다. 얇은데다 디자인이 예뻐서 책장에 넣어두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잡지 구독을 원하시면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요. 매월 업데이트되는 <안동문화필 웹매거진>도 많이 봐주세요! → http://webzine.toura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