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워서 읽는 퍼즐북

누워서 읽는 퍼즐북 - 임백준 지음/한빛미디어

 리 뷰

한빛 미디어와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님의 퍼즐북 입니다.
제목은 누워서 읽는 퍼즐북 이지만, 사실 누워서 읽기엔 중반부터는 정말이지 어렵더라구요...ㅎ

최근, 서점에 가보면 프로그래밍 관련 책들은 많지만 , 정말 기초적인... 그러니까 두뇌를 자극할 수 있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만한 상상력의 집합인 책들은 눈에 띄지 않더군요..

이 책은 저에게 아하! 라고 무릎을 탁! 치며 깨달음을 주는 문제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결 과정에선 정말로 머리를 쥐어뜯곤 했었군요;;;

itistory-photo-1

제목처럼 누워서 읽는 퍼즐북 이지만, 정말로 쉬운 퍼즐들은 몇가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요..ㅎ

문제들 중 여러문제들을 보면 고정관념이란것이... 사회적 인간이 되어버린것이 얼마나 나의 머릿속에 박혀있으며, 또 그것이 나의 시야를 얼마나 좁게 하는지 수없이 깨닫곤 했습니다.

책 두께는 가볍고 얇기때문에 휴대하면서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풀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네요 ~
성격이 급한 저는 무턱대로 닥치는대로 게속 풀긴 했지만..........

임백준님은 항상 책 전체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것은 바로 ,,
프로그래밍, 퍼즐, 수학 등은 어렵지만 재미있고 , 재미있으면 어려움도 쉽게 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 재미 " 가 있어야 하지 않겟느냐는 어떤 진리는 모든 부분에서 통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퍼즐을 풀 때의 "재미" 보다는 저의 "욕심" 과 "오기"를 자극하는 문제였었습니다만, 결국 절반정도만 직접 해결하고 절반정도는 정답을 보고야 말았다는  ㅠ_ㅠ

몇개월, 몇년 후에 다시 이 책을 집어 든다면 그땐 정말 모두 풀수 있겠죠^^?

---

좀 더 많은 정보 보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