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미스터오뎅
- 맛집 카페/맛집
- 2018.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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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 미스터오뎅
옛날 치어스 자리다. 치어스 호프집은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맛있는 곳이었고 추억의 장소였는데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원래 시대는 항상 변하는거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스터오뎅으로 바뀌었길래 술먹다가 한 번 가봤다.
원래 오뎅을 좀 좋아하긴하는데 술집에서 오뎅은 잘 안먹는게, 가성비가 별로라서다. 그런데 미스터오뎅의 오뎅은 나름 여러가지도 들었고 국물도 먹을만해서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고로케도 시켰는데 엄청 뜨거웠지만 술 안주로 괜찮게 먹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인 듯. 무엇보다 분위기가 괜찮아서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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