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랑상품권으로 5만원 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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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으로 5만원 버는 방법

지역사랑상품권은 보통 명절을 앞에두면 10% 할인 판매한다. 최대치로 땡기면 앉은 자리에서 5만원 바로 벌 수 있다. 장바구니 물가를 다들 아실터. 마트에서 몇 개 안사도 10만원 훌쩍 넘는데, 50만원이라고 해봤자 곧 설도 있고해서 금방 쓴다. 5만원 벌려면 못해도 1~2시간은 일해야할텐데, 상품권은 한 5분 투자하면 된다.

평시에 5~6%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지만, 현금을 써야한다는점으로 인해 카드 혜택 포기 + 약간의 시간투자와 노력, 그리고 상품권을 들고 다녀야하는 번거로움 등을 고려했을 때 내가 볼 땐 무난한 수준이고 매력적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다. 그런데 10%는 얘기가 다르다.

확정 수익률 11% 짜리 증권이다. 물론 최대치가 정해져 있어서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10%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직장인이면 현금영수증 소득공제도 된다. 7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되돌려받을 수가 있는데,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다고 했을 때에는 할인율이 10%가 아니라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다. 사용기한 5년이라서 급하게 안써도 된다.

적금 이자? 저금리에 적금으로 돈벌기 어렵다. 적금은 돈을 모으는 기능은 있겠지만 돈을 ‘버는'기능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10% 확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건 많지가 않다.

상품권 구매에서 사람들이 걱정하는건 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다는거다. 가맹점이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보지만, 제한적이긴해도 쓸 곳 의외로 좀 많다. 신시장마트, 홈마트 등 지역마트에서 사용하면 편하다. 대형마트는 가맹점 아니다. 카페, 식당 등도 의외로 많이 가맹돼 있다. 가맹점 리스트는 안동시청 홈페이지에 매우 자세하게 나와있고 검색 가능하다. 참고로 1월에 사면, 2월에 10% 할인가로 한 번 더 살 수 있다.

5만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삼전 주식 하나 사거나 한우 한 근 사거나 치킨 두 마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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