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긴급생활비 관련 부채증명서 발급하기
- 일기
- 2020. 4. 22.
재난긴급생활비 관련 부채증명서 발급하기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하라길래 예전에 직접 가는게 아무래도 사람이 많고 기다려야하고해서 부담스러워서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었다. 신청할 당시에 부채 관련 서류를 내는 공간이 있었는데 뭐가 뭔지 너무 복잡해서 그냥 신청만 해두고 아무런 관련 자료를 내지 않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오늘 행복복지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부채가 있다면 부채증명서를 제출하라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부채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 이동했다.
자산에서 부채는 주택담보대출이 하나가 있는데 자산이 1억이 넘는다면 부채증명을 내는게 낫다는 의견을 들은적이 있어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농협에서 했으므로 농협으로 무작정 달려갔다.
요즘에는 긴급생활비 관련으로 부채증명서를 발급받는분들이 많아서인지 어떻게 오셨냐길래 부채증명서 떼러 왔다니까 바로 이런 서류를 내어주었다. 여신 관련 제증명서 등 발급신청서라는 이름의 신청서다. 여기에 이것저것 적은 다음 제출하면 부채증명서를 내어주는것 같다. 발급 수수료가 2천원이 든다고 적혀있다.
그런데 나같은 경우 농협에서 대출을 하였지만 주택금융공사의 프로그램인 디딤돌 대출로 집 대출이 잡혀있어서 농협에서는 대출이 없는걸로 나와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알고봤더니 디딤돌 대출 등은 주택금융공사에 가서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야한단다! 헛걸음…. 여러분들은 헛걸음하지말고 만약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으로 받은 대출이 있다면 주택금융공사로 가서 부채증명서를 받으시길…
그래서 다시 주택금융공사에 방문하여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요즘에 발급받는분들이 많아서 앞에 신청서 적는 샘플이 있어서 간단하게 적고 신분증 제출 후 부채확인서를 받았다.
이 부채확인서를 다시 행복복지센터에 제출하고 끝. 뭐 하나 발급받아 신청하는게 꽤 번거롭다. 아직 심사를 받아봐야아는 부분이라서 결과는 나도 모르겠다… 일단 신청은 해두었으니 제출하라니까 제출은 해보았다.
부채확인서는 처음 발급받아보았는데 신기한 경험이었다. 5월은 되어야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긴급'인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