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울산 숙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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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1박을 하였다. 비즈니스 출장으로 간 것이라서 간편하게 잠을 자기만 하면 되는데 딱 알맞은 곳이었다. 예약을 해두고 저녁 늦게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호텔 주차장이 만차였다. 숙박객인데도 만차여서 주차를 못한다는게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근처 공터로 안내해주어 그쪽에 주차를 하고 호텔에 걸어갔다. 당일에 손님이 진짜 무지하게 많았다. 밤 늦은 시간에 체크인 하는 사람이 줄을 서 있었을 정도였다. 너무 피곤했던 날이라, 원래 계획은 호텔 입구를 촬영할 생각이었으나 이내 포기하고 룸만 촬영해봤다. 

일단 욕실. 침대 하나짜리 방 치고는 욕실이 꽤 크게 빠져있다. 룸 컨디션도 굉장히 좋은 편이고 칫솔, 치약 등 기본적인 세면 용품들도 있다. 로션은 없으니 가져가야한다. 기본 비대에다가 사진에는 없지만, 샤워 부스 공간이 따로 있다. 편하게 욕실을 사용했다. 

 

룸. 침대가 아주 푹신한게 편했고 이불과 베개 모두 마음에 들었다. TV는 조금 작아서 눈이 나쁜 경우 안경을 안끼면 조금 잘 안보이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커튼도 암막 커튼이 하나가 더 있고 그렇게 넓은건 아니었지만 혼자 쓰기엔 충분. 

옷장 안에는 개별 금고 등이 있다. 잠만 자고 나갈거라서 금고는 사용하지 않았다.

 

옷걸이는 유용하게 사용했다. 요즘 비즈니스 호텔에는 컨디셔너 등이 복도에 구비된 경우도 있는데 이 곳은 그런건 없는것 같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창 밖 풍경. 사실 다음날 일정에 대한 걱정으로 밤 잠을 좀 설쳤지만 꽤 개운했다. 날씨가 무척 좋았다. 내가 묵은 방은 강변 뷰는 아니었고 약간 시티뷰 였는데 꽤나 볼만했다. 

울산 롯데시티호텔의 경우 엘리베이터를 탈 때 키를 갖다 대야 번호를 누를 수 있는데 체크인할 때 안내를 받지 못했어서 조금 헤맸다. 조식은 사진은 없지만, 조식이 매우 괜찮게 잘 나왔다. 조식은 되도록이면 먹는게 나을듯. 이런저런 메뉴들이 알차게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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