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움직이게 만드는 합성 어플 Avatarify 사용법
- 갤럭시 스마트폰 활용법
- 2021. 3. 6.
Avatarify 앱은 요즘 SNS에서 핫한 어플이다. 사진으로 음악이 나오는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앱인데 현재는 아이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폼, 틱톡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짧은 숏폼 영상에 적합하고, 영상이 아니라 사진을 소스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 만들어준다는점에서 대단히 쉽고 재미있는 어플이라고 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Avatarify를 검색한 후 설치해준다. 요즘 인기가 많아서인지 검색창에 a만 쳐도 바로 나온다.
설치 후 실행하면, 처음 사용법을 알려주는 창이 나오다가 마지막에 위 그림처럼 결제창이 나온다. 이때 결제를 진행하게 되면 7일 무료 사용권이 주어지고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결제가 되니 주의해야한다. 결제창을 끄고 싶다면, 최상단 좌측에 있는 X를 눌러 빠져 나가야 계속 무료로 쓸 수 있다. 워터마크 제거와 몇 가지 기능이 제한적이지만 간단하게 쓰는 용도로는 무료로도 충분하다.
X표가 잘 안보여서 실수로 결제를 누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앱스토어 댓글에 보면 결제를 취소해달라는 댓글들이 있는데 결제 취소는 본인의 앱스토어에서 하면 된다. 무료로 쓰실 분들은 꼭 결제창에서 X를 누르도록 하자.
이제 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자동으로 앨범에서 얼굴을 인식하여 얼굴이 표현된 사진을 골라주고, 아래쪽에 show all photo를 선택하면 모든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다음 choose GIF에서 원하는 테마를 골라 적용하면 된다. 마이하히 노래가 나오는 테마가 가장 인기인 것 같다. 그런데 사실 GIF는 오디오가 없는 콘텐츠라서 정확하게는 GIF는 아니고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저장했을 때에도 영상으로 저장된다.
테마를 고르면 퀄리티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는데 특별한 차이는 없는 것 같고 프레임레이트 차이 정도가 있는 것 같다. 대체로 BEST 퀄리티로 설정하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생각보다 굉장히 쉽게 만들어지는 데다가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사진을 어떤걸 고르느냐에 따라 조금 자연스럽지 않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얼굴과 배경이 분리되어 있고, 배경이 단순한 패턴일수록 자연스럽게 영상화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렇게 쉽게 얼굴 인식을 통해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술 자체가 신기하고 놀랍다. 이런 영상처럼 간단하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숏폼 동영상은 여전히 대세이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크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