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거리 스냅 - 태화동 자연색에 물든 벽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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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안동스냅 @andongsnap
 촬영장소 안동 자연색에 물든 태화동 벽화거리
 촬영 Canon EOS R, RF 35mm, Galaxy S21 Ultra
 촬영 2021년 3월 초

 

오른손엔 카메라, 왼손엔 갤럭시 스마트폰을 들고 목적없이 하염없이 걸었다. 

손을 들게 만든 곳은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태화동 벽화거리였다. 정확한 명칭은 자연색에 물든 태화동 벽화거리로 아담한 마을 곳곳에 벽화를 그려넣었다.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해보았으나 마땅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이 글은 인터넷에서 이 곳을 소개하는 최초 글이다. 

사실 여기는 작년에 태화동 김모씨랑 한 번 방문했던적이 있는 장소인데 당시에 사진 찍은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가서 촬영했다. 억지로 간건 아니고 가다보니 닿았다.

 

벽화의 퀄리티가 대단히 좋은 편이다. 주로 꽃 그림이 많아서 오래도록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쓸데없이 라이선스도 없는 스파이더맨 같은걸 그려넣기보다는 예쁜 꽃 그림이 안동의 어느 작은 마을이라는 분위기와도 훨씬 잘 어울리며 보기에도 좋다.

 

이번 길거리 스냅의 사진 보정은 따뜻하면서도 시네마틱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오렌지&틸 색감을 적용해서 만져보았다. 

 

"내 사랑 남 주지말고 남의 사랑 탐치 마소"

 

이육사 시인의 멋진 시 구절을 읽어볼 수 있다. 

 

현 도예라고하는 모던한 스타일의 공방도 있다.

 

학수네 책방이라고 하는 곳도 볼 수 있는 금요 책방이라고 한다. 금요일만 연다는 뜻인듯.

 

태화동 벽화거리의 중심이 되는 공간은 바로 여기다. 갤러리 상정.

오픈 시간에 찾아가면, 민화나 공예품, 천연염색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벽화거리 자체의 테마를 이 갤러리 상정의 주인장인 상정 신계남 선생의 작품 활동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골목 곳곳에서 예쁜 그림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람 드문 거리라서 언택트 여행지로도 알맞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벽화거리다. 오르막도 없고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놀기에 좋다.

오래 묵은 레트로 스타일의 이런 골목들은 추억에 젖게 만든다. 

술래잡기라도 한 판 해야할 것 같은 분위기다.

광각 화각이 필요해서 벽화거리는 갤럭시로 찍었고, 태화동 주변의 길거리와 풍경은 카메라로 담았다. 

아직까지 썩어 없어지지 않은 은행잎들이 예쁘게 깔린 벤치는 앉는이가 없다.

오래된 옷수선 간판도 찍어보았다. 

느낌있고 분위기 있는 태화동의 모습이 오래도록 잘 간직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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