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숨은명소 레전드 - 안포선 공원 전망대 인물 스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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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 : 안동스냅 @andongsnap
  • 촬영장소 : 안동 폴모스트 카페
  • 촬영기기 :  Canon EOS R, RF AF 14mm F2.8
  • 촬영일자 : 2021년 3월 초

 

 

안동 안포선 공원은 안동 로컬들에게는 꽤 유명한 포인트이고 전망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예전부터 안동의 연인들에게 각광받던 숨은 명소 중 하나였던 곳. 

예전에는 미세먼지도 거의 없고 안포선 주변이 지금보다 훨씬 어두웠기 때문에 여기에서 안동 시가지와 별을 감상하는게 안동 연인들의 낭만 코스였다. 옛날에 여기는 맥주캔이나 담배꽁초 같은 오만가지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었는데, 그땐 그게 당연한 모습이었다. 안동 시민 의식이 얼마나 낮은지 잘 보여주었다.

 

근래에 안포선 공원은 조금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어서 공원과 다소 어울리지는 않지만 앞에 손잡이도 설치되고 엄마까투리 동상도 설치해두었다.

전망 자체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잘 보인다. 안동 최초의 전망대형 공원이라고 한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공간이다.

 

날이 저물 땐 예쁜 색감을 얻을 수 있다.

약간 사기성으로 보정을 조금 추가해주면 노을지는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과거보다 많이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껌 뱉고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이 많다. 

안포선 공원은 차가 있어야 갈 수 있지만, 젊은이들은 데이트하면서 걸어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올라가는 길이 매우 어둡기 때문에 좀 무서울 수 있어서 남성분 없이 가는건 밤에는 추천하지 않는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서 안동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고 있으면 힐링도 되고 기분 전환으로도 좋다. 사진 찍기에도 좋고!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ndong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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