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신을 면 양말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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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100%로 된 양말을 찾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최근들어 날씨가 추워서 집에 있을 때 신을 용도로 수면양말을 3켤레를 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도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수면양말을 집에서 신으면 처음에는 발이 덜 시려운데 조금 신고 있다보면 나중에는 발이 오히려 더 차가워지고 발이 오히려 더 시렵더라고요.

몸이 문제인가 싶어서 좀 검색을 해보니까 수면양말 자체가 폴리에스터 위주로 돼 있다보니 땀 흡수가 안되어가지고 발에서 나는 땀이 흡수가 안되고 식으면서 더 차가워지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 저도 그래서 발이 더 시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샀던 수면양말은 치워놓고 땀 흡수가 되는 면 100% 양말을 찾아보았는데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나마 면 위주로 된 스포츠양말 스타일로 좀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몇 켤레 구매해봤습니다. 

 

집에서 신을 용도이긴 하지만, 집 밖에 잠시 나갈 때도 신을 수 있도록 흰색으로 구매했어요.

 

구성은 면 95%입니다만 피부접촉면은 면 100%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금 이틀 정도 신어보았는데 수면양말에 비해서는 확실히 땀 흡수가 잘 되어서인지 오래도록 발이 시렵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 시간에 한 번 정도는 양말을 벗고 발을 말려주는 식으로 하는게 발을 따뜻하게 하면서 집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 같아요. 이번 겨울에 이 양말을 신어보고 괜찮으면 다음 겨울때에도 계속 면 위주로 된 양말로 신으면서 지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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