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나무증권 미국주식 양도차익 250만원 기본공제 수익실현 및 양도소득세 확인 방법
- 재테크 정보
- 2023. 12. 13.
미국주식에 투자하시는분들은 매년 양도차익으로 250만원의 기본공제를 줍니다. 이걸 못 챙겨 먹고 나중에 한꺼번에 매도할 경우 세금 손실이 크게 발생해서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년 연말쯤에는 250만원어치의 양도차익을 실현해야합니다. 수익을 확정짓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목표는 위 그림에서 나오는 양도세액이 0원이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아주 조금은 나와도 저는 크게 관계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소액이라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긴 해요.
저같은 경우 작년인 2022년에 양도차익 계산을 조금 잘못해가지고 소액이지만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넘어버려서 일부 금액에 대한 양도차익 22%를 납부했었습니다. 어차피 수익에서 22%이므로 돈이 아깝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계산을 잘못하고 실수해서 올바르고 정확하게 투자를 운용하지 못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자신을 책망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250만원을 꽉 채우려고하기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양도차익을 맞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처리방식이 선입선출 방식을 씁니다. (키움증권도 선입선출 방식) 그러니까 먼저 산 주식이 먼저 팔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계좌 잔고 항목에서 평균 가격으로 보는 평단가로 볼 때와 실제 수익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꼭 D+3일에 처리되는 입금을 기준으로, D-3을 고려해서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모바일 스마트폰 앱, 예를들어 NH투자증권 앱에서 올해 양도세가 얼마가 나올지를 미리 정확하게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미국주식 양도세 확인 방법
NH투자증권 스마트폰 앱에서 메뉴에서 [주식] - [해외주식] - [권리/세금] - [해외주식 양도세]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올해 양도세액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계산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확인이 편리합니다. (키움증권에서도 양도세 가계산 메뉴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계산이 영업일 기준 주식이 처리 완료되는 D+3일이 되어서야 확정되어 확인할 수 있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완전 연말이 아니라 지금 정도인 12월 초~ 12월 중순까지는 주말과 휴일을 고려해서 미리 250만원 수익까지의 주식을 매도하고, 다시 재매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상치로 계산해서 체크하는것과 앱에 뜨는걸 기준으로 체크하는게 종종 다르더라고요. 이 가격 계산에서는 선입선출방식에도 영향을 받고 환율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프레드시트 같은걸로 매수할 때 마다 환율을 고려해서 기록을 해두는 꼼꼼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선입선출 방식으로 정확하게 계산하는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D+3일 뒤에 메뉴에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NH투자증권 및 키움증권 등에서도 요즘에는 양도세 납부예정자들에게 신고대행 업무를 해주고 있으니 양도세가발생할 경우 신고대행을 맡기면 됩니다. 미국주식 양도세 신고대행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