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 하늘 아래서 만나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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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입니다. 공원에는 전망대가 있어 소백산과 예천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주변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주변으로 용문사, 금당실전통마을, 초간정·원림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겨울의 예천 소백산하늘자락전망대에 다녀와서 힐링하고 왔는데 후기를 소개합니다.

먼저 주차장입니다. 원래 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이쪽 주차장으로 가는건 아니고 소백산하늘자락공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현재 해당 구간을 공사 중이라서 막혀있고, 지금은 명봉사쪽으로 가는 길로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쪽 주차장으로 오는건 저도 처음이었는데 도로가 좁으니 운전에 유의해야하고요. 주차장 자체는 넓고 쾌적합니다.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으나 문이 잠겨있는 관계로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주차장쪽에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이라고 하는 돌에 새겨진 글귀도 볼 수 있어서 이곳이 소백산하늘자락공원으로 향하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가면 명봉사쪽으로 가는 길이 나오며 오른쪽으로 가면 하늘전망대로 가는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올라가보니 의외로 많은 여행객분들께서 이쪽으로 오시는 것 같았어요. 올라가며... 내려가며... 인사도 주고받고 잠깐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전날에 눈이 조금 내렸었는데 예천 시내쪽은 눈이 아예 없었는데요. 소백산하늘자락공원 쪽은 지대가 높은 곳이고 산 속이라서 그런지 눈이 내린 모습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미끄러워서 넘어질까봐 조심조심해서 올라갔었는데 크게 미끄럽지는 않았어요.

 

소백산하늘자락공원 입구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현 위치를 주변으로 어림호를 둘러싼 하늘자락공원둘레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약 3.5km 정도되며 1시간 코스입니다. 안내판 옆에 있는 정자에서 쉬어가도 좋겠죠?

 

소백산하늘자락전망대입니다. 새로운 주차장쪽으로 걸어서 마치 등산하듯 올라왔더니 곧바로 하늘자락전망대에 도착하더라고요. 원래는 아래쪽에 주차를 하게되면 오르막으로 돼 있는 길을 걸어서 다시 올라와야하는데요. 

 

예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시구절 안내판도 찾아서 읽어보았어요.

 

눈 내린 한겨울의 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소백산 하늘전망대로 올라가봅니다.

 

전망대의 이름은 하늘자락공원 전망대입니다. 높이 23.5M, 폭 1.6M의 고층 전망대로서 밤하늘의 은하수를 모티브로해서 별빛이 소백산으로 흘러내리는 형상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합니다. 나선형으로 된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 정상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바라본 아래쪽 풍경입니다. 원래는 저 길을 따라 올라와야했었는데 옆 길로 들어오니까 좀 더 편리한 것 같았어요.

 

올라가는 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예천 하늘자락공원 전망대 주변의 소백산의 아름답고 광활한 풍경을 만끽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상부에 도착하면 중앙부에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정상부에는 바람이 꽤 불고 날씨가 조금 더 차가운 느낌이었는데요. 전망대 주변으로 한바퀴 둘러보면서 소백산 주변 풍경을 보며 하늘 아래에서 힐링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예천 소백산하늘자락공원은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며 더욱 알찬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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