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탈모 피부과 탈모약 미녹시딜, 헤어그로정, 판토시딜로 다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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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미녹시딜로 먹다가 피부과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에 두타리드, 판토시딜, 바이모정으로 약을 바꾼적이 있었는데요. 블로그에 기록해놓은걸 찾아보니가 2023년 2월경으로서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정도네요.

 

남자 탈모약 복용 후기 (실제 경험)

남자 원형 탈모로 피부과 다닌지 3년 정도 됐네요. 저는 심한건 아닌데 미리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미리미리 약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방받아 가보니까 약이 조금 바뀌었길래 포스팅으로

namsieon.com

이번에 피부과 다시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는데 탈모 완화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고 머리 감을 때 계속 조금 빠지는게 있어서 말씀을 드렸더니 약을 다시 헤어그로정, 판토시딜, 미녹시딜로 변경해보자고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 친구 중에서도 M자 탈모랑 원형 탈모 동시에 겪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피부과 다니면서 탈모약 먹으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친구는 뭔가 탈모약 먹으면 남성호르몬 감소하고, 발b기가 안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해서 거부감이 심하더라고요. 

제가 몇년간 미녹시딜, 두타리드 등 피부과 다니면서 탈모약 꾸준히 먹고 있는데, 경험담을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발기 같은 경우 크게 문제가 된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스무스하게 호르몬이 감소해서 그런것일수도 있을수도 있겠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발기 문제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없었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친구는 아직 애인도 없는데...ㅋㅋㅋ 발기 안되는걸 왜 걱정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경험담도 있고요. 그외에 탈모약 먹는걸 꼬박꼬박 매일 저녁 챙겨먹어야한다는 불편함 정도를 제외한다면, 일상에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남성호르몬 감소 이슈 같은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측정을 해본게 아니라서 뭐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상에서 특별히 느껴지는점은 없고, 운동할 때 같은 경우에도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면 운동할 때에도 에너지 충분히 쓸 수 있었습니다.

탈모 있는 제 친구에게 계속해서 피부과에서 약 먹는게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계속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그 친구는 피부과에 가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것 같고, 무엇보다 탈모약 먹으면 발기 문제라던지 남성호르몬 문제 등으로 인해서 뭔가 남성성을 잃어버리게 될 것만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친구가 하는걸 보면, 값비싼 탈모샴푸나 머리에 바를 수 있는 무슨 에센스 같은게 있는데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식으로 홍보가 되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그런걸 사서 바르면서 탈모를 관리한다는식으로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런것들은 보조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의료 발전과 과학 발전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남성 유전성 탈모일 경우 피부과 가서 진료를 받고, 탈모 약을 먹는게 가장 나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전문가분들도 그렇게 이야기하는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위에서 얘기한 제 친구를 포함한 여러 남성분들이 여전히 탈모약에 대한 알 수 없는 거부감이 있으신 것도 같아서 마음이 참 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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