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맥도날드 오픈... 첫 날 후기!

안동 맥도날드 오늘 오픈하는 날이라서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안동 시내에 맥도날드가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이게 당시에 경북북부지역 유일한 맥도날드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거의 약 20년만에 맥도날드 안동DT점 다녀와봤는데 감격스럽기도 하고 뭔가 20년이라는 세월과 과거의 추억들도 되살아나고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맛도 물론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모두 엄청 친절하더라고요. 오픈런하면 텀블러 선착순 100개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건 잘 몰랐어가지고 텀블러는 못받았네요 ㅎㅎ 금방 소진되어버렸다고 하시네요.

 

원래는 DT 드라이브스루 할려고 했었는데 테이블에서 먹어보고 싶어서 주차 후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맥런치 시간! M오더로도 주문이 가능하니 맥도날드 앱 깔면 됩니다.

 

코울슬로는 안먹어본 사이드라서 추가해봤어요.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에서 좋아하는 상하이버거!

 

그리고 안동 맥도날드 DT 첫날에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쿠폰 같은걸 주는데 이걸 긁으면 뭐 상품이 나오는가봐요. 저희는 2개를 받게 되었는데 2개 다 드립커피...ㅋㅋ

 

맥도날드는 테이블서비스라고 해서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벨 울리면 직접 가지러가는 방식보다 훨씬 더 편합니다. 테이블서비스 이용법 모르시는분들은 키오스크 앞에서 직원분께 문의해보세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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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맥도날드는 개인적으로 감튀가 진짜 존맛... 다른데는 감튀가 별로에요...

 

에그블고기버거랑 상하이치킨스낵랩도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 ㅋㅋ 딴지역 맥도날드에서 종종 먹었던 녀석들입니다.

 

콜라랑 같이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2층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통유리로 돼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매장이 꽤 넓었어요.

 

오픈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드라이브스루도 계속 가고...ㅎ 

안동에도 20년만에 다시 맥도날드가 오픈했으니 한 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