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플러스적금 중도해지 후기

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해 아파트 매수할 때 잔금이 필요해서 금융자산들을 여러개 정리하고 있다. 제일 먼저 정리 대상이 된건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이다. NH농협앱에서 가입했고, NH농협 앱에서 중도해지하였다.

일단 계좌를 살펴보게 되면, NH청년도약플러스적금 상품이고 이 상품은 예전에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후 일시납을 했을 경우 중간에 저축이 비어있는걸 방지하기 위해 추가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1년짜리 한시 상품이다. 현재 11회차까지 넣었고, 금리 5%대로 나름 괜찮은 상품이었고 만기일이 4월 8일이었는데 아쉽게도 2개월도 안되는 기간을 남겨두고 해지하게 되었다.

별로 아깝게 느끼고 있진 않다. 특별한 경우, 이 정도의 손해 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평소에도 생각하고 있고, 투자든 아파트 갈아타기든 뭐든 언제나 단 한푼도 손해보지 않고 완벽하게 하는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하다. 이자는 중도해지 이율이라서 얼마 안되고, 세금은 15.4%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해지 대신 필요할 경우 예적금 담보대출을 알아볼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약 5%였고 대출가능금액은 전체에서 약 90%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대출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기까지 1.5개월 이상 대출을 써야하고 대출 가능 금액도 전체 금액이 아니라 감액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자금융통에 어려움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예적금 담보대출은 고려하지 않았다.

이렇게해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해지 완료. 지금은 다른 것 보다 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한 잔금 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