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온천 맛집 예천온천휴게소식당 잔치국수 5000원!

제가 평소에도 국수를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잔치국수는 환장하고 좋아하는 편인데 예천 여행할 때 예천온천휴게소식당의 잔치국수가 맛있어서 즐겨 찾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작년부터 꾸준히 다니는 곳입니다.

 

예천온천쪽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걸어갑니다.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예천온천은 인기인 곳입니다.

 

평소에는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이번에는 자리가 없어서 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렇게 예쁜 벤치와 정자가 있어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을 공간이에요.

 

주차장에서 예천온천, 그리고 예천온천휴게소식당으로 가는 길에는 예천여행 및 예천군관광안내도가 엄청 크게 표시돼 있습니다. 예천 온천도 즐기고 예천 여행도 즐기면 일석이조가 되겠네요.

 

예천온천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석송령 방문도 추천합니다. 천연기념물 제294호입니다.

 

예천온천휴게소식당은 예천온천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식당 외부에서 메뉴판 볼 수 있는데 잔치국수 5000원입니다. 작년에도 5000원이었는데 올해도 5000원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잔치국수외에도 소머리국밥이나 김치찌개, 순두부, 묵밥 등 다양한 식사류를 판매 중입니다.

 

바깥에서 영업중 표지판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정면에서 보면 예천온천휴게소 식당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아래쪽에는 온천휴게실식당이라고 돼 있어서 어떤분들은 예천온천휴게소식당이라고 부르고 어떤분들은 예천온천휴게실식당이라고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예천군 농특산물 일부를 판매하고 있어서 온천 즐기신 뒤 구매해서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러한 테이블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했더니 손님들이 없었는데 다 먹을 때 쯤되니 손님분들이 종종 오시더라고요.

 

잔치 국수 주문 후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내어주십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밑반찬은 조금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치국수 먹을 때 반찬을 거의 먹진 않는데 작년에 찍은 사진을 찾아보니 바뀌었네요. 간장과 함께 줍니다. 알맞게 간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등 소박하게 나오는 편이지만 맛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메인메뉴인 잔치국수가 양도 푸짐하고 양은냄비에 주는데다가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고 딱 알맞게 나와서 먹기에 좋습니다. 여름에는 얼음 띄워주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여기 식당에서는 또 오뎅도 판매하는데 여기 오뎅도 맛있는 편이라서 항상 먹는데 이번에도 맛있었네요.ㅎㅎ

 

(지도상에서는 예천온천휴게소식당으로 표시돼 있고, 혹시 안나온다면 예천온천 검색 후 찾아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