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개인연금저축계좌에서 S&P500 ETF 매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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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저축계좌 개설하고 납입한도 설정하기

그동안 적립식 투자 및 재테크를 하였던 기존의 연금저축계좌를 중도해지하고 이번에 다시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계좌를 만들어서 투자를 이어간다. 연금계좌나 절세계좌의 경우 계좌 분리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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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납입한도를 설정해야한다. ↑

이후에는 예수금을 입금하고 상품을 매수해서 투자를 진행하면 된다. 나는 S&P500 지수추종 ETF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해당 상품을 매수해주도록 한다.

삼성증권 개인연금저축계좌 번호를 보고 돈을 이체해서 일단 예수금을 잡는다. 1년 세액공제한도인 600만원으로 스타트한다.

 

삼성증권 앱 메뉴에서 [연금/절세]에서 [개인연금]에서 [연금저축ETF/리츠주문]으로 들어간다. 처음에 들어가게 되면 KODEX 200으로 상품이 자동 설정돼 있는데 해당 상품은 한국 주식시장인 코스피 200개 기업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는 S&P500 지수추종 ETF를 매수할 것이므로 KODEX 200은 무시하고 돋보기 버튼을 눌러 상품을 찾아주어야 한다.

국내상장 해외지수추종 ETF에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TIGER, ACE 등인데 각각 수수료나 거래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잘 맞는 상품을 찾아서 투자해주면 되고 사실상 큰 차이는 없다. 나는 TIGER보다 ACE를 선호해서 ACE 미국 S&P500을 찾아준다. 거래량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TIGER로 해도 무방하다.

 

ACE 미국 S&P500 상품이 잡히면 왼쪽에 호가창이 나타난다. ETF 상품은 기본적으로 중간에서 LP가 호가를 계속 대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도쪽에서 가장 낮은 가격을 클릭하면 매수가격이 잡힌다. 여기에서 [가능]버튼을 누르면 현재 가지고 있는 예수금에서 최대치로 가능한 수량이 잡힌다. 지금 이미지에서 수량은 328주가 잡힌 모습이다. 원하는 결과라면 아래쪽에서 [현금매수]를 클릭한다. 

나는 지수추종 ETF를 매수할 때, 5원 단위로 호가가 나와있는데 여기에서 어떻게든 최저가격으로 매수하려고 신경쓰면서 매수체결을 기다리기보다는 그냥 지금 거래되는 가격들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매수해주는 편이다. 이렇게하면 매수 신청하자마자 곧바로 체결되면서 거래는 완료된다. 나는 오래도록 호가창을 보고 있거나 주식창을 오래도록 보는건 시간낭비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내 시간이 주식보다 더 값어치있다고 믿는 사람이다)최대한 빠르게 거래를 완료짓고 다른 할 일 하는걸 선호한다. 전체 예수금 600만원에서 1주당 5원 차이라고 해봤자 얼마 안되기도 하니까.

현금 매수 주문확인창이 나타나고 여기에서 [매수 실행]을 클릭해서 매수를 진행한다. 주식이 체결되면 알림이 와야하는데 만약 알림이 오지 않는다면,

 

삼성증권 앱에서 [알림설정]으로 들어간 다음 주식정보, 상품, 계좌 카테고리를 둘러보면서 알림을 설정하도록 하자.

 

이렇게 해두면 위 이미지처럼 카톡 알림톡을 보내주기 때문에 나중에 확인하기에도 좋고 관리하기에도 편리하다.

4월 9일에 매수했고 오늘은 4월 16일이다. 

딱 일주일 지났는데 5% 정도 먹었다...ㅋㅋ

원금 크기가 작기 때문에 5%라고 해봤자 얼마 안되긴 하지만, 내가 목표로하는 연평균 수익률이 10% 남짓이라는점을 감안할 때, 일주일만에 5%는 나에게는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고 수익률이다. 인터넷에는 미국주식 지금 하락했다고 아우성이던데 그 타이밍에 매수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기도 하다.

그런데 지수추종 ETF '만' 투자하는 존보글 스타일의 장기투자자들은 수익률에 크게 신경쓸 필요없다. 어차피 나중에 긴 시간이 흐르게 되면, 존보글 형님이 주장한대로 평균으로 회귀하게 될 것이고 이때의 목표 수익률은 연평균 10% 남짓이고 인플레이션을 빼게 되면 약 6% 정도가 나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때 집중해야할건 수익률이 아니라, 최대치로 복리효과를 받는 것이 되어야한다. 이론상 복리효과를 제대로 받으려면 약 18년의 투자기간이 요구된다. 이때에는 얼마나 오래도록 투자할 수 있느냐, 얼마나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느냐, 얼마나 비용을 줄일 수 있느냐, 계좌를 얼마나 오래도록 유지해서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느냐, 뭐 이런것들이 되게 된다. 연금계좌는 기본 특성상 연금으로 수령해야할 때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서 중도해지를 한다고해도 지금은 연금계좌로 투자하는게 더 유리하다. 중도해지가 무서워서 연금계좌로 투자하지 않는건 내가 볼 땐 바보같은 결정이다. 

중도해지 경험담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 참고 ↓

 

연금저축펀드 + 퇴직연금 IRP 중도해지 후기

아파트 갈아타기를 위해 아파트 매수할 때 잔금이 필요해서 금융자산들을 여러개 정리하고 있다. 다음 타깃은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 IRP 계좌였다. 개인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중도인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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