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들을 수성아트피아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보세요! SAC ON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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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좋은 공연 보고 싶은데 티켓 구하기 어렵거나, 멀리 가기 힘들어서 포기해본 적 있으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몇 번 있는데요. 이번에 수성아트피아에서 정말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있다고해서 소개해드려요. 바로 'SAC ON SCREEN'이라는 건데요! SAC ON SCREEN이 뭐냐면, UHD 초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상 기반 공연 콘텐츠입니다. 쉽게 말해서 영상 콘텐츠로 공연을 보는건데요!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이라는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알토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 영상 관람으로, 티켓 예매하기가 아닌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받는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요. 전석 무료입니다!

 

6월까지의 프로그램이 이미 종료되었기 때문에 7월 프로그램부터 소개해드릴게요! 7월부터 12월까지, 알찬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반기 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쭉 살펴봤는데, 정말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극부터 발레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7월 13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연극 <봉장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를 봤는데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 같아요. 뻐꾸기와 넓적부리황새 슈빌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는데, 각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합니다. 

8월 24일 일요일에는 모험의 대명사 <보물섬>이 찾아옵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보물섬> 이야기예요! 소년 짐 호킨스가 가족과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데, 어느 날 늙은 선장이 찾아와서 의문의 죽음을 맞게 돼요. 그런데 그의 옷가방에서 보물지도를 발견하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9월 28일에는 클래식의 정수 <디토 파라디소>가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136부터 시작해서, J.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그리고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까지! 특히 네 대의 피아노 협주곡에는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한지호 같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협연한다고 합니다.

10월 7일에는 추석 연휴 특별공연 상영 프로그램으로 마술 <더 일루션>이 열립니다. 기존의 매직쇼처럼 여러 마술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공연 전체에 하나의 주제의식을 담았다고 하니, 마술을 넘어서 진짜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11월 23일에는 우리들의 영원한 고전 <피노키오>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든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입니다.

12월 28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피날레로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맞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입니다. 국립발레단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정말 수준 높은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도 가까운 수성아트피아에서 UHD 화질과 입체 음향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 기획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어린이 연극도 있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발레나 클래식 공연도 있으니까 문화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각 공연마다 일요일 오후 2시 또는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니까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간대로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아트피아 기획공연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sartpia.kr/contents/01_concert/page.html?mid=02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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