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29초영화제 개최!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세요!
- 각종정보
- 2025. 7. 2.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이야기, 욕실에서 시작됩니다. 아이와 부모, 부모와 조부모... 세대를 잇는 사랑은 욕실의 따뜻한 물줄기와 닮아있습니다. 새턴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9초영화제가 주관하는새턴바스 29초영화제가 열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족 이야기를 29초영화로 만들어 출품해보세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놓치고 있던 특별한 이야기를 29초영화로 만들어보세요. 아침 7시, 알람이 울리기 전부터 이미 분주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커피를 끓이고, 아이들을 깨우고, 출근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우리는 하루에 몇 번씩 그 공간을 찾아갑니다. 바로 욕실이라는 작지만 특별한 공간 말이지요.
5살 지민이에게 욕실은 거대한 놀이터이기도 해요. 거품 목욕을 하며 상상의 바다를 여행하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줄기로 무지개를 만들어보죠. 엄마는 그런 지민이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30년 전, 할머니가 손수 끓인 따뜻한 물로 목욕시켜 주시던 그 기억을요. 아이와 부모, 부모와 조부모... 세대를 잇는 사랑은 욕실의 따뜻한 물줄기처럼 끊이지 않고 흘러갑니다. 새턴바스에서 주최하는 29초영화제가 바로 이런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 이야기가 기대되는 영화제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새턴바스 29초영화제는 우리 일상 속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따뜻한 공간인 욕실을 무대로 하는 영상 공모전이에요. 주제로 두 가지가 제시되었는데요.
- [ ]을 나누는 욕실 이야기
- 우리 가족만의 건강한 놀이터, 욕실
입니다. 둘 중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거나 두가지의 주제 모두 출품할 수 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돌아온 아빠가 샤워실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씻어내는 모습, 새벽 6시 조용히 세수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 거울 앞에서 혼자 연설 연습을 하는 고3 딸의 모습... 혼자만의 시간이기에 더욱 소중한, 자신만의 루틴과 의식들을 담아보기에 좋은 주제 같아요. 때로는 혼자여야 비로소 채워지는 마음의 공간들을 29초 안에 담아보세요.
또는 할머니가 손자의 등을 밀어주시며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쌍둥이 형제가 욕조에서 벌이는 물싸움, 아빠와 딸이 함께 부르는 샤워송, 온 가족이 돌아가며 사용하는 특별한 입욕제의 추억... 가족만이 아는 특별한 순간들,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우리만의 욕실 이야기를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부모님의 건강한 내일을 담는 곳, 온 가족이 머물고 싶은 그 따뜻한 공간의 이야기를 29초 안에 담아보세요.
진정한 감동은 길이가 아니라 깊이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가 "엄마, 나 혼자 했어!"라고 외치는 3초, 할아버지가 손자 이마에 따뜻한 물을 적셔주는 5초, 가족 모두가 욕실에서 함께 웃음 짓는 10초... 이런 순간들이 모여 29초가 되었을 때 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될텐데요. 때로는 짧은 순간이 긴 이야기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부모님의 건강한 내일을 담는 곳, 온 가족이 머물고 싶은 욕실의 이야기를 29초영화로 만들어서 담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총상금 1,000만원이 있고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참가 안내
- 출품 기간: 2025년 6월 23일(월) ~ 7월 31일(목) 17시
- 출품 자격: 국내외 누구나 참가 가능
- 출품 규격: 영상 길이 정확히 29초, 형식은 모든 영상 형식 가능
29초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출품을 하실 수 있으며 시상식은 2025년 8월 중 개최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품기간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있네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아이들은 방학이고, 어른들도 휴가를 계획하며 평소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할텐데요. 바로 이런 때가 가족 영상을 만들기에 딱 좋은 시기 아닐까요?
욕실은 우리가 가장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는 곳이잖아요? 화장을 지우고, 하루의 가면을 벗고, 진짜 나 자신과 마주하는 곳일 것 같아요. 그리고 때로는 가족들과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