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6)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 인생사용설명서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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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용설명서 두번째 이야기> 는 2년전 1편에 이어 나온,
단 한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출판사는 해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이,
마치 인생에서 무언가를 해내다! 라는 뉘앙스가 ^^

저는 1편을 못 읽어본 상태에서
두번째 이야기부터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해하기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전체 7가지의 질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으며,
개인이 순간순간 놓치기 쉬운 부분의 소중함과,
젊은시절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젊음은 결코 돌아오지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젊은 시절을 잘 활용했다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라는 저자의 따끔한 일침이 눈가에 멤돕니다.

시간은 참으로 화살처럼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젊음이란 나이에 구애받는것은 아니지만,
나이와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사회적인 위치나 구성원 같은 주위환경 자체가 나이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젊은 시간이란 결국 '지금 이시간' 을 말하는건 아닐까요?
지금도 몇분 후에는 과거-젊음 으로 환원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바꾸어말하면 '지금'을 잘 활용하는게 정답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사람들의 생김새 만큼이나 다양한….
그리고 유형적인것이 아닌 무형적인, 추상적인 개념입니다.
인생이 공산품도 아닌데 사용설명서라니?
미심쩍은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정말 설명서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사실과 방향을 알려준다는걸 느꼇습니다.



자료를 좀 조사해보니, 저자인 김홍신 님은
무릎팍도사 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꽤 유명하신 분이였군요 ^^;
TV를 안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문화에 뒤 떨어지는…..

후회할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지금하고있는 일이 나중에 후회할 일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겟죠.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즐겁게 살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책을 모두 읽은 후 저자가 제시한 7가지의 질문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나름대로의 결론을 도출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다른이가 즐거우면 자신도 즐거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만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다른 이와 함께 더불어 사는것이 아름다운 삶이라는 결론을 내렷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따뜻한 가슴과 열정의 메시지를 주는 책입니다.
지금 당장,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의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진정한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요?
<인생사용설명서 두번째 이야기> 의 설명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 10점
김홍신 지음/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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