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만원 받은 썰 (실제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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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바로 옆에 전통시장이 있는데 자주 이용 중이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전통시장이 멀어가지고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일은 거의 없었고 주로 대형마트나 동네에 있는 마트들만 이용했었다. 대형마트는 그냥 카드결제 했었고 동네마트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서 재테크하고 절약정신 발휘하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이사온 곳은 전통시장이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가까운게 이렇게 좋은줄 모르고 살았었다. 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생활비 절약에 진짜 도움이 된다. 전통시장에서 파는 물건들 자체가 소포장이 많고 가격대가 원래부터도 좀 저렴한데다가 여기에서 또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랑상품권도 아끼고 다양한 식재료 등을 공수할 수 있어서 식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 이전에는 몰랐던 사실이었다. 나중에 아파트 다른 곳으로 이사가더라도 전통시장 가까운것도 하나의 인프라로 중요하게 따져봐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근데 전통시장도 전통시장 나름인게 좀 활성화되고 사람들 북적거리고 손님들 많은 전통시장이 있는 반면에 텅텅 비어있고 가게도 몇 곳 없는 전통시장들도 있어서 전통시장도 나름인 것 같다. 활성화된 전통시장이 유리하다. 일상 생활할 때 보통 식비가 많이 들어가고 지출에서 식비 비중이 높다보니까 식비를 아끼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전통시장이 가까우면 식비 절약에 도움이 되고, 신선한 축산물이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전통시장에서 반찬, 과일, 분식집, 빵집, 정육점, 횟집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것들을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내가 가는 전통시장에는 전통시장 안에 있는 마트까지 있어가지고 마트에서도 온누리를 쓸 수 있게되어 진짜 좋다 ㅋㅋㅋ

이번에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있었다.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행사인데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농축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까지 지류로 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다. 

중요한건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금액이 중요한데 이때 축산물의 경우 고기가 포함된다. 보통 추석맞이 장볼 때 고기 같은걸 많이 사는걸로 알고 있고 나도 고기를 많이 사기 때문에 이런 행사는 꿀이었다. 근데 모르고 지내다가 오늘 전통시장에서 장보다가 알게 되어서 환급받아서 절약정신 발휘했고 이득봤다.ㅋㅋㅋ

 

핵심은 행사 기간 내에 1인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는데 34,000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7,000원 구매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두당 1회만 가능하고 휴대폰에 있는 정보를 기준으로 등록하기 때문에 가라로해서 혼자서 2번 이상은 못받는다.

 

각 전통시장마다 환급해주는 장소가 있어서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고 모르면 시장에서 물건 살 때 물어보면 알려준다.

 

정육점에서 고기 8만원어치 이상 샀더니 영수증 하나로 한방에 2만원 환급받는게 가능했다. 소고기는 좀 비싸가지고 소고기 1근만 사도 아마 7만원 넘을것 같고 그러면 2만원 환급받는게 가능하다.

만약 67000원어치 딱맞춰 산다고 할 때, 온누리로 구매 후 2만원을 환급받게되면 할인율이 40%에 육박하면서 대박 좋아진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할인율 계산

  • 온누리상품권은 모바일로 구매할 때 10% 할인받아 살 수 있다. 상시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랑상품권보다 훨씬 더 간편하고 유리하다. 구매한도도 한달 200만원이다.
  • 온누리상품권 67,000원 구매 시 10% 할인 받으면 = 60,300원에 살 수 있다.
  • 이렇게해서 환급행사를 통해 2만원을 환급받으면, 최종적으로 지출한 금액은 40,300원이 된다.
  • 하지만 실제 지출은 60,300원이고 살 수 있는 물건은 80,300원이라고 계산할 수도 있다.
  • 아무튼 원래 가격 67,000원을 최종적으로 40,300원에 산 셈이므로 할인율은 39.85%라서 약 40%에 육박한다고 보면 얼추 맞을 것 같다.
  • 만약 총 지출 기준으로 계산하면, 내 주머니에서 최종적으로 나간 돈 60,300이며 산 물건은 87,000원 어치가 된다. 이때의 할인율은 약 30% 정도다. 그래도 꿀인데?

고기 7만원어치 넘게 사서 다시 2만원 지류로 환급받고 이거 지류로 된거 바로 다시 쓰고 싶어서 또 이걸로 고기살까 하다가 다른 물건들 둘러봄 ㅋㅋㅋ 빵집 갔는데 내가 좋아하는 피자빵 다 팔렸다고해서 다른거 둘러보다가 만두랑 닭발이랑 고민하다가 회 2만원어치 사고 집에옴.ㅋㅋㅋ 전통시장은 회도 진짜 저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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