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독감예방접종 맞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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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년 독감예방접종 맞고 왔다. 원래는 안맞을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독감 예방접종 맞을 시기가 되었길래 예전에 독감 걸렸을 때 블로그에 썼던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A형 독감 후기... 빨리 병원가는게 최선

동지날 팥죽 먹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목이 조금 칼칼한게 느껴졌었음. 제일 처음에는 그냥 목만 아주 살짝 칼칼한 정도. 그래서 별거 아니겠거니 싶었다.일요일에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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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중순~말 경에 A형 독감 걸려서 거의 반 죽다가 살아난 경력(?)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올해는 좀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어가지고 독감을 맞기로 마음먹고 오늘 아침에 맞았다.

 

안동에 있는 병원 내과에서 후딱 맞고 옴. 병원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진행되어가지고 순식간에 접종이 끝났다.

처음에 안동에서 독감예방접종을 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병원들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는 리스트업 작업을 먼저 했었다. 독감예방접종 3가가 있고 4가가 있는데 이왕이면 돈을 좀 더 보태더라도 4가로 맞고 싶었는데, 병원들에 전화를 돌려보니 다들 3가만 있고 4가는 없다고해서 3가로 맞기로 했다.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대구에는 4가를 하는 곳도 있는 모양인 것 같았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로 마음먹고나서부터는 좀 관심이 생겨서 뉴스 기사들을 좀 찾아보니까, 독감 예방접종 이후 항체 생성까지 약 2주가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독감예방접종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독감이 유행하기전에 맞는게 최선이고 타이밍을 맞출려면 10월 중순~ 10월 말경에는 맞아야한다. 최근 기사를 보니까 4가랑 3가랑 큰 차이없으니 일단 맞는게 중요하다는 내용이 있어서 그냥 급한김에 3가로 일단 맞았다. 이번에 맞아보고 큰 문제없고 통증 없고 몸에 무리없으면 내년부턴 꼬박꼬박 맞아야겠다고 지금 생각 중이다.

가격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는데, 대체로 3만원, 3만 5천원, 4만원 정도였다. 어차피 똑같은 주사니까 제일 저렴한 곳으로 가면 되는데 안동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병원이 있고 아닌 병원이 있어서 안동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병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거기에서 접종하고 왔다.

처음 맞고나서부터 욱신~하고 우리~~한게 좀 통증 살짝 있었는데 저녁되니까 통증 거의 없어졌다. 당일날은 술 마시면 안된다고 하였고 샤워도 밤늦게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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