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택배 보내는 방법 (2025년 버전)
- 각종정보
- 2025. 12. 8.

택배로 책을 한 권 보낼 일이 있어서 CU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서 보내보았다. CU 편의점 택배 보내기는 이번에 처음해봤는데 처음해보는 것 치고는 별다른 공부 없이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편했고 또 빨랐다. 예전에 안동 살 때는 책 같은거 보낼 일 있으면 항상 차타고 우체국 가서 처리하고 했었는데... 우체국이 편하긴했다. 우체국에는 봉투랑 박스도 자체적으로 팔기도 하고 카카오톡으로 영수증 보내주는 시스템도 있고해서 여러가지로 편하게 썼었는데, 지금 이사온 곳에는 우체국이 좀 멀리 있기도 하고 가기 귀찮아서 CU 편의점 택배 이용했다.
* 편의점 택배 이용하기전에 박스 또는 봉투 등으로 포장을 완료해두어야한다. 우리집 앞 GS에는 박스 같은것도 있는걸 보았는데 CU에는 못본것 같고... 나는 책을 보낼거라거 책 봉투가 필요한데 딱히 없어서 쿠팡에서 사서 썼다.ㅋㅋㅋ

일단 CU편의점 택배 앱을 깔고 진행한다. 미리 예약하고 편의점에 방문하면 더 편리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다.


앱을 처음 깔았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진행해준다. 선택사항 동의는 나는 항상 빼고 처리하는 편이다.


다음으로 아이디랑 비밀번호 적어서 넣어주면 되고 이후 본인인증을 해주면 된다. 비밀번호의 경우 특수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혀있어서 좀 의아했다. 요즘에는 특수문자 무조건 넣으라고 하는 곳이 많은데...

CU 편의점택배 앱을 깔고 처음 회원가입을 하면 웰컴 할인 쿠폰을 준다.



로그인 후 앱 첫화면에서 <편의점 택배>를 클릭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게 <국내택배>랑 <CU알뜰택배>가 있었다. CU내일보장택배는 서울만 가능하다고한다. 알뜰택배는 택배비가 조금 저렴한대신 편의점에서 편의점으로 보내지는 택배다. 그래서 일반 택배처럼 집이나 사무실로 보내려면 <국내택배>를 선택하면 되는 모양이었다.



품목을 선택해주고 물품가액도 대충 적어주고 예약명도 알아보기 쉽게 적어주면 된다. 귀금속이나 액체류, 예술품, 낚시대 등은 택배로 못보낸다고 한다.



이제 다음으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적어주면 된다. CU 택배요금의 경우 350g까지는 동일권역에서는 3400원이고 다른 권역에서는 3900원이다.


이렇게 하면 택배 접수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해놓고 CU 편의점에 방문하는게 편했다. 회원가입하면 쿠폰 3개를 주는데 900원 할인쿠폰은 알뜰택배에서만 쓸 수 있었어서 국내택배로 쓸 수 있는건 500원짜리 1개랑 200원짜리 하나였다.


쿠폰 사용방법을 몰라서 클릭해보니까 CU 편의점 택배 앱에서 쿠폰사용방법도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처음 해보는 사람도 이해하고 이용하기 편리했다. 택배 예약 상세 내역도 볼 수 있다.

이제 CU 방문 후 택배 기계 앞에 서서 예약버튼 누르면 QR로 로그인하라고 하는데 CU편의점 택배 앱에서 QR로그인 누르고 로그인 하면 된다. 이후에 저울에 물건 올리라고 해서 물건 올렸다. 책 + 봉투 무게 다 합쳐서 410g이 나왔다.

410g의 택배 가격으로 동일권역으로 3700원이 나왔다.

여기에 아까 받은 웰컴 할인쿠폰 500원 적용하면 3200원에 이용 가능했다. 아, 참고로 CU 편의점 택배 이용금액을 지역화폐로 결제해보려고 시도해보았는데 결제가 되지 않았다. 지역화폐 아닌 일반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그리고 다 하면 저기 택배 기계에서 운송장이 출력되는데 그걸 봉투에 붙이고 카운터로 가져가면 결제해준다. 그러면 할 일 끝.
편의점마다 택배 수거 시간이 있는데 CU의 경우 대한통운을 이용하는것 같고 나의 경우 오후 5시 50분 경에 택배 상품을 수거했다고 문자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