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프로그램 업노트(upnote)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다시 사용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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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2. 2.
노트프로그램 업노트(upnote) 구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기
노트프로그램 노트어플로 추천하는 업노트는 요즘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에버노트과 비슷한 자료 및 여러가지 것들을 아키이빙이 가능한 노트 프로그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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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프로그램 업노트(upnote) 유료결제 및 활용법
저는 현재 노트프로그램으로 업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에버노트를 사용했었는데 에버노트 대체 프로그램을 찾으면서 한동안 이런저런 프로그램들, 예를들어 노션이나 구글 킵,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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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블로그에 내가 업노트 관련으로 글을 쓴 걸 찾아보게 되면 2022년 연말이라는 날짜가 나온다. 2022년 12월이었다.

원래 나는 처음에는 업노트를 인터넷 자료들을 저장해두는 아카이브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었다. 에버노트 대체용이었다. 그런데 처음에 잠깐 업노트에 자료 저장 대충 하다가 슬슬 귀찮아지고, 자료 저장을 해봤자 어차피 찾아보지도 않는것 같아서 시간이 지나니까 흐지부지되어서 더 이상 업노트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렀다.
나는 원래 글쓰기를 많이하고 생각하는걸 글로 풀어낼 때 맥에서 주로 맥다운(MacDown)이라고 하는 글쓰기 에디터를 쓴다.

지금 이 글도 맥다운에서 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라서 계속 무료로 쓸 수 있다. 2020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긴 하지만 말이다. 맥다운은 간단한 마크다운 언어를 이용해서 쓸 수 있어서 좋은데 이 앱은 오프라인 앱이라서 폰이랑 연동하는 것도 안되고 버전 관리도 어려워서 원래는 .md 파일로 저장을 해가지고 파일별로 관리하고 그랬었다. 그땐 그냥 그게 더 편했다.
근데 이번에 책 목차 쓰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md 파일로 파일을 저장해서 쓰는게 너무 불편하게 느껴져서 다시 업노트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써보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다시 업노트로 가려고 하고 있다.
그러니까 일단 생각나는대로 초안은 업노트에서 바로 써도되고, 아니면 지금처럼 아무 에디터에서나 쓴다. 업무용으로 자료 정리할 때나 구조나 목차를 만들 때에는 업노트를 쓰니까 생산성이 향상되고 활용도가 많이 올라갔다.
- 간단하게 생각 나는 글을 쓰거나 할 때에는 빠르게 쓸 수 있는 맥다운 같은 프로그램에다가 곧바로 쓰고, 옮겨적을게 있을 때에도 맥다운 같은 프로그램에서 쓴다.
- 책 목차 작성, 강의 커리큘럼 구조 짜기 등처럼 조금 복잡하고 아웃라인이 필요하고 구조화가 필요한 내용을 작성할 땐 업노트를 쓴다.
현재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업무에 적용해서 써보고 있는데 꽤 만족스럽다.
이렇게 된거 이참에 강의 일지나 강의 내용 목차 짤 때에도 업노트를 쓰기로했다. 원래는 네이버웍스 게시판을 썼었다. 네이버웍스 게시판보다 업노트가 좋았던 이유는 일단 글쓰기 화면에서 제공되는 기능들이 많아서 구조를 짜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크다운 언어 등을 비롯해서 구분선 추가, 접을 수 있는 상자 추가, 해시태그 사용 등 나같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들이 많이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자료 취합용으로만 썼었어서 구체적으로 잘 알아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기능이 좋은줄은 이제서야 알았다.
내가 느끼기로 업노트는 일반 평범한 그냥 글쓰기 게시판 ~ 노션 사이 어디쯤에 위치해있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노션은 너무 무겁기도 하고 내가 느끼기로는 나중에 자료가 방대해지면 좀 느려진다. 해서 나 혼자 1인으로 보는 용도 및 자료 아카이브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공유할 페이지를 만들어서 제공할 때, 예를들어 프로필이나 미디어키트를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을 땐 적절할 것 같은게 노션이다.
나 혼자 보고 참고하는 용도, 그리고 내가 끄적이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용도로는 업노트가 제격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업노트(Upnote)라는 프로그램을 예전부터 맥용 글쓰기 앱으로 유명한 스크리브너라던지 율리시스 같은 프로그램처럼 쓰려고 하고 있다.
업노트에서 제공하는 포커스 모드(이건 PC나 맥, 아이패드에서만 제공되는 것 같다. 모바일은 원래부터도 포커스모드다)도 아주 유용하다. 단축키로도 포커스 모드를 껐다 켰다 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양 옆에 아무런 메뉴 같은게 안나오고 글쓰기 화면만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디자인이다.


업노트에서 글쓰기 할 때 유용한 기능들
- 글쓰기 기능들도 단축키 사용 가능한데 마크다운도 동시에 가능하다.
예를들어 제목의 경우 `# 제목` 이런식으로 쓸 수도 있지만, 제목을 쓴 두 단축키 (CMD+1)을 하게되면 곧바로 H1 태그가 적용되어서 매우 편리하다. - 인라인 코드와 코드블록 생성 기능도 유용하다.
- 목록 생성 기능은 내가 매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다.
목록안에 하위목록을 계속해서 만들 수 있어서 구조 잡아서 글을 써야할 때, 예를들어 목차 같은거 만들 때 상당히 도움되었다. - 인용문 기능은 상자를 만들어주는건데 이것도 의외로 써야할 때가 많았다.
- 그리고 노션처럼 아이콘 같은걸 예쁘게 넣을 수 있다.
일반 게시판이나 네이버웍스에서도 되긴 되는데, 크기나 이런게 예쁘지가 않아서 잘 안쓰게 되었다.

특히 유용한게 업노트는 오프라인에서도 쓸 수 있다. 나의 경우 강연하는 장소나 이런곳이 인터넷이 거의 되긴 하지만, 안될 때도 있고 와이파이 비번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 LTE를 쓰면 되긴하지만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오프라인 접속 여부도 은근 중요한데 업노트는 그게 가능하다.

업노트 노트 크기는 제한적이다. 이건 업노트의 단점이지만 비용을 생각하면 수긍할만하다. 각 노트 크기 제한은 1MB라고 한다. 업로드 파일 크기 제한은 20MB로 제한되어 있다. 나는 과거에 유튜브 썸네일 이미지 저장용으로 업노트를 이용했던적이 있는데 이것도 은근 나중에 귀찮아져서 그냥 jpg파일로 맥 자체에 저장해놓고 쓰게 되었고 더 이상 업노트에는 저장하지 않고 있다. 총 노트 개수는 2만개 정도 된다고 한다. 자료 아카이브 용도로는 2만개가 시간이 지나면 꽉 채워질 수도 있겠다. 나의 경우, 이제는 자료 아카이브 용도보다는 글쓰기 용도로 쓰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2만개면 충분한 수량이다.

나도 처음에 그랬고, 아마 다른 사용자들도 처음에는 업노트의 아카이브 기능(에버노트를 대체하는 용도)으로 많이들 사용을 하는 것 같다. 내 경험상 나는 이제 그 방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할말이 없긴한데, 업노트의 다른 아카이브 기능도 좋지만, 업노트 자체에 있는 글쓰기 기능도 굉장히 훌륭하기 때문에 꼭 한 번 써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에 써보고 진짜 좋았다. 일단 빠르고, 동기화도 굉장히 빨리 잘 작동한다. 네이버웍스 게시판은 수정이 자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업노트 글쓰기는 계속 수정해야하거나 빠르게 생각정리하면서 쓰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전체적으로 네이버웍스 게시판 같은 일반 글쓰기 에디터보다 사용법이 더 직관적이고 더 현대적이면서도 내용을 깔끔하고 예쁘게 구성할 수 있어서 내용 파악도 더 쉽다는게 업노트의 장점 같다. 하나의 노트에서 50개까지 버전 기록도 볼 수 있어서 과거 기록을 불러오는것도 가능하다.
업노트는 익히 알려진것처럼 유니버셜이고 1회성 구매로 라이프타임동안 계속 쓸 수 있다. 맥, 윈도우, 안드로이드,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가능하다. 거의 3년 넘게 안썼었는데 다시 쓰게 되었는데 여전히 잘 작동하고 2개월전에 업데이트가 또 있었던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혜자여도 되나? 싶은 노트 프로그램이다.

현재 업노트의 가격을 보게되면 구독제의 경우 월 $2 정도이고 라이프타임 1회 구매는 $40 정도다. 가격이 조금 오른 것 같다. 나 몇 년 전에 한국 돈 한화로 3만원에 구매했는데... 이렇게보면 결국 잘한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