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차이짬뽕은 예전부터 옥동에서 오래도록 장사해온 맛있는 짬뽕집이다. 예전부터 옥동 동사무소 옆에 가게에서 영업을 했었고, 나도 오래전에 자주 가서 먹었던 곳이다. 그때에도 블로그에 후기를 적었던 기억이 난다. 이후 한동안 안가게 됐는데 이번에 송현으로 옮긴걸 보고 다시 한 번 가보았다. 보통은 점심 때 자주 갔었었는데 이번에는 저녁에 가보았다.메뉴판. 예전보다 메뉴가 다양해진 것 같다. 불고추장 짜장이라는게 있어서 짬뽕 하나와 불고추장 짜장 하나를 주문. 짜장은 곱빼기로 주문했다. 많이 맵냐고 물어보니 꽤 맵다고하신다.마차이 짬뽕. 예전의 그 맛이 아직 잘 살아있는 것 같다. 찐한 맛의 국물이 일품이다. 해물도 꽤 많이 들었고 면도 맛있는 편.마차이짬뽕의 불고추장 짜장. 면에 살짝 붉은 기가 있는게..
안동 태화동 약수모텔 맞은편에서 옥동 올라가는 길에 있는 설렁탕집. 남선진국설렁탕. 3대를 이어온 곳이라고 한다. 사장님 성함이 김진국인지 명함에도 김진국으로 표기돼 있다. 재미있다. 그런데 재미보다는 맛이나 가성비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점심으로 한 번 가서 친구랑 같이 먹어보았다.메뉴에는 갈비탕 설렁탕 도루묵 등 다양한게 있었는데 설렁탕 메인인 가게이므로 제일 먼저 설렁탕부터 먹어봤다. 가격은 6천원으로 꽤 저렴한 편이었고, 설렁탕 국물도 깔끔한게 꽤 괜찮았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게 인사도 하시고 하는건 약간 안동 스타일이 아닌 친절함이었다. 맛 자체는 무난한 설렁탕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래도 국물 위주로 먹는 것이다 보니 양이 조금 아쉬운 것 같다. 밥을 좀 더 먹거나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
옥동 야구장 근처에 있는 36.5도 호프집. 2층에 있는 호프집인데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꽤 인기있는 곳인 것 같다. 매번 쳐다보기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꽤 괜찮아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무난한 호프집 분위기다. 사람들이 많은걸로 미루어봤을 때 가성비가 괜찮은 안주들이 꽤 있는 것 같다. 처음에 치킨을 주문했었는데 재료가 없다그랬나? 아무튼 주문이 안되어서 페퍼로니 피자로 변경 후 주문. 2차인가 3차로 간터라 배부른 안주는 좀 고르기 싫었고... 날씨가 추워서 탕이나 이런게 좀 더 끌리긴했는데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로 주문했다.그 시내에 있는 알리 맥주집은 페퍼로니 피자가 통으로 나오는데 여기는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온다. 나는 이게 정말..
쥬씨 생딸라떼 생딸기라떼 쥬씨에 새로나온 메뉴인지 계절메뉴인지 아무튼 생딸라떼가 있어서 한 번 먹어보았다. 너무 맛있다. 새콤달콤하고 위에 딸기랑 크림이 잘 어울린다. 빨대로 밑에껄 휘저어서 먹으면 섞어먹는게 되는데 빨대 들고 가다가 잃어버려서 그냥 입으로만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다…ㅎ
안동 브라보치킨 배달시켜 먹기 안동에 배달시켜 먹는 곳 중에 치킨이랑 피자를 같이 세트로해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호기심에 한 번 주문해서 시켜봤다. 치킨도 좋아하지만 피자도 좋아해서 둘 다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배달의민족 앱으로 시킬려고 했었는데 이놈의 배민은 주소 변경이 안된다. 우리집에서 시키는게 아니라 어르신집에서 같이 시켜먹을 생각이었는데 배민에서 주소 변경이 안되서 주문 실패. 그냥 전화로 주문했다.배달료 2천원. 거리에 따라 다르다. 지도를 찾아보니 브라보치킨은 옥동에 자리잡고 있다. 가까운 곳은 배달료 천원. 조금 거리가 있으면 2천원. 좀 멀면 3천원. 이런식이다. 브라보치킨에서 치킨+피자 세트 주문. 두 박스가 배달온다. 따로 이렇게 배..
안동 옥동 미스터오뎅 옛날 치어스 자리다. 치어스 호프집은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맛있는 곳이었고 추억의 장소였는데 사라져서 안타깝긴 하지만 원래 시대는 항상 변하는거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스터오뎅으로 바뀌었길래 술먹다가 한 번 가봤다.원래 오뎅을 좀 좋아하긴하는데 술집에서 오뎅은 잘 안먹는게, 가성비가 별로라서다. 그런데 미스터오뎅의 오뎅은 나름 여러가지도 들었고 국물도 먹을만해서 꽤 괜찮은 느낌이었다. 고로케도 시켰는데 엄청 뜨거웠지만 술 안주로 괜찮게 먹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인 듯. 무엇보다 분위기가 괜찮아서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안동 옥동에 우야지막창이라는 막창집이 새로 생겼다. 원래 도청쪽에 가을쯤이었나? 생겼던걸로 들었는데 옥동에도 들어섰다. 옥동 중심가쪽, 곱창고 바로 옆에 생겨서 접근성이 좋고 오픈 직후라서 깔끔한 것 같다. 가성비 괜찮아보이긴한데 나중에 한 번 가서 먹어봐야 맛이나 구성 이런걸 알 수 있을 듯.이름이 맛있어서 우야지 ㅋㅋㅋㅋ
안동맛집 맛우짜 안동찜닭짜장밥 안동 시내에 있는 중국음식 맛집 맛우짜. 안동찜닭짜장밥이 유명한 곳인데 얼마전에 뼈 있는 찜닭에서 뼈 없는 찜닭으로 바뀌었다길래 또 다시 한 번 먹어봤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우짜 안동찜닭짜장밥.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겐 찜닭 한마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고 반마리도 썩 저렴한건 아니라서 그럴 땐 안동찜닭이랑 밥을 같이 맛볼 수 있는 맛우짜의 안동찜닭짜장밥이 괜찮은 선택이다.국물이랑 해서 맛있게 먹었다. 밥도 양이 넉넉하고 찜닭 양도 많아서 굉장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하루 30그릇 한정이라고하는데 점심때가면 어지간하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찜닭 양념이 찐해서 좋다. 시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맛우짜. 요즘 시내에 갈 때 마다 들러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