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간고등어구이 정식 맛집 산청식당 안동 시내에 있는 산청식당. 작년이었나? TV 방송에 나와버리면서 엄청나게 유명해진 식당이다. 원래는 세무서쪽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메뉴가 그때는 다양했고 좀 더 백반집스러웠다. 당시에 배달음식점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였고 그만큼 맛이 준수한 곳이다. 안동에서 나름 맛집블로거로 오래 활동해오면서 겪어본바에 따르면, 예전에 세무서 근처에 있었던 식당들이 대체로 맛있는 식당이다. 산청식당도 그 중 한 곳.지금은 이 곳은 간고등어구이정식으로 유명하다. 원래 찌개류나 이런것도 많이 있었는데 지금의 위치인 안동교회 앞쪽으로 확장이전하면서 메뉴가 대폭 리뉴얼됐다. 더군다나 TV에 방송될 때의 메뉴가 간고등어구이정식이었던 까닭에 지금 이 곳은 간고등어정식집으로 알려지고..
안동 옥동맛집 맥주에반하다 진리의 피자+맥주 나는 보통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으면 지인들과 여러번 다시 가는편이다. 혼자가는게 아니라면,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를 결정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까다로운 선택의 딜레마를 제공한다. 사람의 입 맛은 매우 다양해서 일반화하기가 어렵지만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맛있다고 평가받는 곳들도 있기 마련이다. 옥동에 있는 맥주집 맥주에반하다는 자그마한 스몰비어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맛있고 적당한 가격대의 메뉴들로 예전부터 인기였던 곳이다. 나도 옥동에서 술 먹을 땐 2차나 3차 수준에서 왕왕가는 곳인데 여기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나 피자. 운전을 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음료수를 하나 시켜보았는데 음료가 호가든 잔에 나왔다. 근데 음료의 양이 정..
안동 시내 참든도시락 안동 시내에 있던 와인삼겹살 자리에 도시락 가게가 생겼길래 가보았다. 벌써 작년에 다녀온거라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게가 없어져버렸나? 긴가민가하다.제일 무난해 보이는 도시락으로 하나 먹어보았다. 맛은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간단하게 먹는 도시락이라서 뭐 썩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오히려 이 쪽, 볶음밥 쪽이 좀 더 퀄리티가 좋아보이긴했다. 국물이 같이 나오는건 좋았다. 안동도 요즘에는 자영업 분야가 워낙에 빠르게 바뀌는 추세라 너무 늦게 포스팅을 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곤하는 것 같다.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를 알 수가 없다.
안동 옥동 봉추찜닭에서 찜닭 먹방 안동 옥동에 있는 봉추찜닭은 찜닭으로 유명한 안동에서는 특이한 케이스인 찜닭 프렌차이즈 체인점이다. 그렇다고해서 오리지널 안동찜닭에 비해 맛이 없느냐하면 딱히 그런건 아닌 것 같다. 찜닭은 안동시민들도 좋아하는 음식이고 나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주 먹는다. 보통은 다른곳에 많이 가는데 이 날은 옥동 봉추찜닭에서 조용하게 찜닭을 즐겨보기로했다.옥동 봉추찜닭의 찜닭은 일반 안동찜닭과 크게 다르지않은 구성으로 나온다. 양이 푸짐하고 간이 알맞다. 고기도 많이 들었고 매콤한 맛이 좋다. 감자도 큼직하게 들어서 별미다. 일반찜닭집에서는 면을 당면을 사용하는데 봉추찜닭은 면을 납닥한 당면을 쓴다. 그래서 시간이 꽤 지나도 면의 탱탱함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납닥한 면..
안동 옥동 뉴욕야시장에서 맥주 한 잔 나는 스몰비어를 선호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것도 아닌게 술먹고 2차 또는 3차 마무리로 종종 가기 때문이다. 안동 옥동에 있는 뉴욕야시장은 최근에 새로생긴 맥주집인데 프렌차이즈 체인으로 처음에 옥동에 들어설 때 큰 기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메뉴들이 있는 곳이다. 처음으로 주는 과자. 짭쪼름하니 괜찮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맥주 먹을 수 있을 듯. 이게 무슨무슨 맥주였는데 기억이 잘… 맥주 위에 크림이 들어간게 특이하다. 크림 위에 또 과자까지… 사진 찍고싶게 만들어둔 듯. 이건 그냥 알코올 조금 들어간 음료인데 맛이 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뉴욕야시장 메뉴를 보니까 메뉴가 다양해서 안주를 고르는게 꽤 힘들다. 새우..
안동맛집 용상 생고기전문점 돈꽃 안동 용상동에 고깃집 맛집이 생겼다. 생고기전문점 돈꽃. 용상 용정교 앞, 용상갈비마트 뒷편이며 용상 세영쌈밥 옆 집이다. 처음 가 본 돈꽃은 4월 14일에 정식 오픈했다. 생고기전문점인데 삼겹살과 소갈비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동네 주민과 시민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이 날은 일요일 저녁시간대였음에도 손님이 북적북적. 오픈이벤트로 4월 25일까지 돈꽃에서 소주 1+1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니? 이런 귀중한 기회를 놓치다니. 아쉽게도 차를 끌고 간데다 월요일에 아침일찍 일정이 많아서 아쉽게도 술은 자제해야했다. 다음엔 반드시… 다행스러운건 돈꽃에서 식사할 때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후 보여주면 소주 1병을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
문경새재의 새로운 명물! 단팥빵을 파는 호문당 4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새로운 빵집입니다. 문경새재 앞에서 단팥빵을 판매하는 곳인데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문경새재를 찾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에요! 호문당이라는 이름으로 깔끔하게 돼 있길래 가봤어요!호문당 입구. 과거길떡과 단팥빵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아직은 오픈한지 오래지않아서 과거길떡은 없었고 단팥빵과 음료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호문당에서는 팥빵 종류(전통팥빵, 견과팥빵, 찹쌀팥빵, 밤앙금, 고구마앙금)과 크림빵 종류(생크림 팥빵, 카스타드크림 팥빵, 녹차크림 팥빵, 오미자크림 팥빵, 흑임자크림 팥빵)이 있네요! 호문당 단팥빵은 문경의 특산물인 문경 오미자와 문경 사과를 발효해서 천연 발효종을 만들어 빵에 사용한다고해요. 그래서 ..
안동맛집 용상 용궁닭발에서 닭발과 오징어불고기 용상 전거리길, 용상 4주고 앞에 있는 맛집. 용상 용궁닭발. 닭발을 비롯해 오징어불고기, 양념막창 등을 팔고있다. 언제 오픈했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용상쪽 지나다니면서 몇 번 간판을 보고 맛있을 것 같아서 벼르다가 가게됐다. 결과적으로 잘 갔다. 맛있네. 용궁닭발 간판. 이름이 용궁인걸로 미루어보아 예천의 용궁을 뜻하는 것 같은데 메뉴를 보면 닭발구이와 오징어불고기 등 용궁의 그것과 흡사하다. 메뉴판. 닭발과 오징어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막창양념구이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를 연탄에 요리해서 불맛과 불향이 요리에 잘 스며들어있는게 특징이다. 닭발구이와 오징어불고기를 먹어보았다. 가게 마감시간만 아니었으면 막창양념구이도 먹어보려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