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에 있는 천마산식당. 가게 이름이 천마산식당인데 중국집이다. 여기는 나도 처음 들어봤고 진짜 처음 시켜먹어봤다. 용상에서 일하는 가게에서 같이 일하는분들이랑 시켜먹어봤는데... 오 괜찮게 맛있네! 간짜장으로 골랐다. 배달도 빨리온듯! 여기 면이 살짝 촉촉하면서 얇은게 특징이었다. 메추리알도 들어있고 ㅋㅋ 간짜장 4인분 개운하게 클리어하고 배불렀다. 의외로 양도 좀 되는듯. 곱배기 먹었으면 클날뻔. 지도를 찾아보니까 용상 동사무소쪽 골목 안에 있는 중국집이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단골로 항상 시켜먹는 치킨연구소. 매번 후라이드랑 후라이드 순살만 먹었었다. 여기는 후라이드가 정말 맛있거든! 그런데 계속 후라이드만 먹으니까 뭔가 다른 메뉴도 좀 먹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치킨연구소에 있는 핫 후라이드를 먹어보았다. 메뉴명에는 (핫) 후라이드라고 돼 있다. 배달도 빨리오고 좋아요! 치킨연구소 핫후라이드 실물 영접! 뼈 처리하기가 귀찮기도하고 치킨연구소의 순살은 다리살 100%라서 너무 맛있어서 대부분 순살로 시키는데 순살이 좋다. 핫후라이드는 일반 후라이드에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된 녀석이다. 1,000원 추가. 리뷰 쓴다고하고 받은 김말이 ㅋㅋㅋ 감자튀김을 받을 때도 있고 김말이를 받을 때도 있는데 튀김을 좋아해서 주로 김말이로 고른다. 치킨연구소의 경우 소스나 파채 이런것들도..
갑자기 짜글이가 겁나게 땡겨가지고 ㅋㅋㅋ 배민 찾아보다가 밥위에 짜글이 안동점이라고 있길래 보니까 리뷰도 좋고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한 번 시켜봤다.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제일 메인메뉴처럼 보이는 돼지짜글이로 선택! 매운맛도 고를 수가 있는데 어느정도의 맵기인지 몰라서 일단은 제일 기본 맛으로 주문해봤다. 1단계 매운맛으로 올려도 좋았겠다 싶다. 기본 2인분 구성이고, 구성에 밥 2개와 계란후라이, 김, 간단한 밑반찬이 포함돼 있다. 메인메뉴는 돼지짜글이. 그리고 리뷰쓴다고 하고 받은 계란찜까지. 배민에서 주문 후 배달 시간이 50분이 떴는데 실제로 25분 정도만에 집에 도착했다. 빨리와서 진짜 놀랐었는데 너무 좋았음 ㅋㅋ 안그래도 배고파가지고 ㅋㅋ 콜라 500미리가 들어있다. 포장은 ..
거의 몇 년만에 다시 봉화 초원식당을 찾았다. 11월에는 강의차 봉화에 자주 갔었는데, 봉화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 초원식당에는 예전에 갔을 땐 오삼불고기를 먹었었는데 당시에 오삼불고기도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지만, 사실 메인메뉴 또는 시그니처는 돌솥비빔밥이라서 이번에는 돌솥으로 골랐다. 손님이 무지하게 많았던 타이밍이라 밥은 조금 늦게 나왔다. 밑반찬이 훌륭하게 잘 나오고 전체적으로 정말 맛있다. 집밥 스타일! 그리고 따닥따딱 소리를 내며 나오는 돌솥비빔밥. 굉장히 푸짐하게 나온다. 가격도 무척 저렴 ㅎㅎ 전체 풀샷. 된장찌개도 한 뚝배기 나온다. 된장찌개는 덜어서 먹었고 돌솥비빔밥 슥슥삭삭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반찬도 맛있고 단점은 거의 없..
간만에 안동 자이아파트 앞에 있는 내안애닭에 가서 치즈닭도리탕 먹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일반 닭도리탕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치즈로 결정! 먹으면서 소주 한 잔 곁들이고 다 먹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 안찍었네... 꿀맛 ㅎㅎ 특히 치즈가 꿀맛!
안동 옥동에 있는 강호동치킨678은 예전에 종종 갔었던 치킨집으로 나름 꽤 오래 되었다. 그때가 벌써 몇년 전인것 같으니까. 우체국 맞은편 라인 상가 끝쪽에 가게가 있고, 옥동 중심가는 아니라서 홀에서 먹기가 조금 번거로운 것도 있지만, 걸어서 찾아갈만큼 맛은 괜찮은 곳이고, 지금 기억으로는 당시 내부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꽤 괜찮았던걸로 기억난다. 이번에는 배달로 강호동치킨 678을 즐겨보았다. 예전에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고추장사치킨이 제일이다. 원탑임. 내 입맛에는 강호동치킨678에서 이것보다 맛있는건 아직 못찾았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라서 느끼하지 않고 진짜 맛있다. 특히 치킨 겉면에 우아하고 자연스럽게 들어간 고추가 키 포인트인데 시키면 감자튀김도 일부 같이 준다. 소스를 두 종류 ..
안동 펠리시아 옆 상가에 있는 누리마을 감자탕. 아이들 놀이터를 갖춘 곳이라서 애기가 있는 가정에서 선호할만한 곳이다. 자주가진 않지만 아주 가끔 가는데 보통 가면 뼈다귀 해장국을 먹는다. 깔끔하게 차려 나오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오고가며 먹을만하다. 옷 사러 갈 때 들른 곳인데 이 날 옷은 구경만하고 사진 않았지만 밥은 맛있게 먹었다. ㅋㅋㅋ 내 입맛에는 국물이나 이런게 아주 조금 연한편. 추가로 살짝 간을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요즘 쭈꾸미에 꽂힌 나. 여기저기에서 쭈꾸미 사먹고 있다. 안동 물건너 법원 앞에 보면 만복이 쭈꾸미라고 맛있는 곳 있는데, 여기 생기고 사람들로부터 맛있다고 소문나서 손님도 무척 많은 곳이다. 코로나 등으로 인해서 가게에서 먹기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쭈꾸미 2인분이랑 새우튀김 4개짜리 1개 포장했다. 쭈꾸미 1인분당 8천원이고 새우튀김 4개에 8천원이다. 포장은 뭐 크게 설명할 것 없이 간소하다. 메인메뉴를 중심으로 차려져 있고 새우튀김을 포장하면 간장도 함께 준다. 쭈꾸미. 남을까봐 2인분만 우선 포장했다. 다음에 또 포장할 계획. ㅋㅋㅋ 진짜 너무 맛있다. 여기 쭈꾸미는 독특하게 불맛이 확 나는게 냄새부터 일단 다르다.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감칠맛과 입에 잘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