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추천] 하회마을 한우와 된장 - 한우와 된장전골과 안동 간고등어의 궁합은?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하회마을이다! 하회마을 입구 방면에 위치한 한우와 된장이 오늘의 리뷰 장소다. 비가 무지하게도 많이 내리는 주말이었다. 장마시즌이 되기 한참전이었는데도 이날은 마치 장마를 예언하듯 비를 퍼부어 댔다. 큰 마음 먹고 하회마을을 방문했던 날 하필 이토록 비가 오다니. 뭐 그래도 음식을 먹는곳은 실내이므로 비가 오던 말던 지장은 없다. 사실 이곳은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고 괜찮았다. 한우와 된장이라고 해서, 한우를 된장 찍어 먹는곳이라고 추측해보았었는데, 알고봤더니 대표메뉴는 된장전골이라는 녀석이다. 비가 무지하게 많이 내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
[안동맛집 추천] 백년백세 삼계탕 - 안동에서 가장 맛있는 삼계탕!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안동역 맞은편 쪽에 있는 삼계탕 집 백년백세 삼계탕이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이곳은 아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아주 자자한데, 안동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안동맛집이기에, 이번에 직접 소개를 위해 다녀왔다. 사실은 초복에 보신을 제대로 못했기에, 약간 늦은감이 있지만 방문한김에 추천을! 실제론 나 또한 여기엔 처음 가보았다. 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항상 못갔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방문! 안동맛집 백년백세 삼계탕에는 메뉴가 딱 2가지 뿐이다. 삼계탕과 안동찜닭. 아쉽게도 메뉴판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안동찜닭 골목보다 찜닭이 조금 저렴하기에, 나중에는 여기..
[안동맛집 추천] 원할머니보쌈 - 점심때 방문하면 베스트 초이스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옥동 사거리 근방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운 보쌈집 원할머니보쌈이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원할머니보쌈은 옥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변에 있어서 생각하기로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할 것 같지만, 막상 가보면 그정도까진 아니다. 실내는 공간이 넓고, 방도 있으며,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적당한 수준. 바로옆에 주차공간도 있다. 안동 옥동 원할머니보쌈에 점심시간때에 방문하면, 점심특선메뉴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가 있다. 점심특선메뉴는 밥과 찌개, 간단한 보쌈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니 먹어볼만하다. 이번에는 점심특선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들..
[안동맛집 추천] 쌈촌 - 월남쌈과 샤브샤브, 볶음밥 3단 콤보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옥동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운 월남쌈 식당인 쌈촌이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지금까지 안동 번화가에는 월남쌈집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 옥동에서 월남쌈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우연찮게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으로서, 옥동 야구장 뒤쪽으로 간 다음 모퉁이에 위치해 있는 곳. 각종 신선한 야채들과 맛있는 고기, 해산물로 웰빙건강식사를 하기에 좋아보인다. 쌈촌의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한 모습이다. 주로 초록색을 강조하는 디자인처럼 보인다. 대체로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쌈에 필요한 채소와 비슷한 초록색을 강조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거나 먹어볼까? 했..
[안동맛집 추천] 쌈들애 - 신선한 채소와 정갈한 식단이 일품! 안동인이 인정하는, 안동 맛집 추천! 이번에는 쌈밥과 신선한 채소아 일품인 쌈들애다. 부제목은 계속해서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사실 원래 맛집에 방문할 때(실제론 끼니를 해결하러 가는것이지만), 워낙 배가 고픈 상태라 주문할 생각에 입구 같은건 잘 안찍는데 이번에는 촬영을 좀 했다. 이곳이다. 안동의 시내 중앙쯤에 위치한 쌈밥집. 쌈들애. 안동시 모범음식점이라는 작은 간판도 걸려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동시 모범음식점이라고 불러주고싶은것에 동의한다. 쌈들애는 2층에 있다. 지하에는 빵빠레 노래방이 있는데, 예전에 정말 자주갔던 곳인데 지금도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다. 빵빠레 노래방. 대학 초창기시절. 시내에서 새벽까지..
안동 맛집 시리즈 3탄! 이번에는 안동에 있는 커피전문점. 대기업 프렌차이즈는 어디에서나 맛 볼 수 있으니 리뷰하지 않고, 개인 커피전문점이나 소상공인 커피전문점에 눈길이 간다. 나는 실속파니까. 어쨋거나 이번에도 부제목은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요즘에는 커피전문점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아주 흔한 장소가 되었다. 시간을 때우고 싶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식후에 휴식을 취할 때 카페에 방문하는것은 익숙한 광경이다. 커피값은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이왕이면 더 맛있고 더 좋은곳을 찾아야 할텐데, 이번에 소개할 '보케르'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품질이 뛰어난 곳이다. - 주의 :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는 포토샵 효과(음식을 더 맛잇게 보이는 등)가 없습니다. 워터마크만 ..
안동 맛집 추천 시리즈 2탄! 이번엔 얼음고을이다! 얼마나 시원하면 얼음고을일까? 부제목은 1탄에 이어 '직접 돈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다. 아마도 안동 맛집 추천 시리즈 1탄인 [안동 맛집 추천] 진성식당 - 직접 돈 주고 사먹어 본 곳만 리뷰 에서 만족했다면, 여기에도 충분히 만족할것이다. 나는 가격대비 성능비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 여름하면 냉면이고 냉면하면 여름인데, 다행스럽게도(??) 안동에도 냉면 맛집이 있다. 냉면에 사죽을 못쓰는 나로서는 정말 다행일 수 밖에. 나는 이곳을 1년내내 찾는다. 몇년 전(그래봐야 3년은 넘었지만), 우연히 알게된 이후 정말 자주 가는곳이다. 안동인이 인정하는, 그 두번째 맛집은 얼음고을이다 - 주의 : 이 글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는 포토샵..
경북 안동에는 맛집이 참 많이 있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알고있는 안동 맛집이라 해봐야, 고작 안동 찜닭 골목이나 헛제사밥, 안동 간고등어 백반 정도다. 물론 이것들도 맛있긴 하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맛집이라 하기에는 글쎄요다. 안동 사람들도 잘 안먹는 헛제사밥이랑 간고등어 백반이 진정한 안동의 맛일지는 의문이다. 그저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객 음식'으로 변해가는듯해서 아쉽다. 솔직히 나는 맛집에 대해 잘 모른다. 거의 아는게 없다. 나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운영중이지만 '맛집'에 대한 카테고리조차 없었다. (방금 하나 만들었다) 최근들어 맛집에 대한 의미가 많이 퇴색한 상황에서 (그 중심에는 몇몇 악질 블로거들의 영향이 있겠지만), 제목에 맛집이라는 단어를 넣어야 할지 말아야할지를 한참동안 고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