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예천 8경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선몽대입니다. 예천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데 이 곳은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현재 예천군에서 워크온 앱을 이용해 뚜벅이 챌린지가 진행 중이라서 선몽대를 여행하면서 뚜벅이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스탬프도 획득하였습니다. 주말에 발걸음 해본 선몽대는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선몽대로 가는 길에서 선몽생태공원 주변도 둘러볼 수 있고요. 작은 다리가 하나가 있는데 여기가 사진이 상당히 잘 나오는 곳이라서 예전에 여기에서 스냅사진을 촬영한적도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여행은 추억과 함께하는 것이라서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는 공간에는..
천등산휴게소에서 불고기 비빔밥이라는게 있어서 골라봤어요.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양이나 맛이 휴게소 음식 치고 준수한 편이었어요. 휴게소 음식들 중에서 딱히 고를만한게 없어서 예전에는 주로 돈까스 위주로 먹었었는데... 돈까스 질리기도 하고해서 요즘에는 주로 비빔밥 위주로 먹고 있거든요. 반찬이 조금 간소하게 나오는것 같지만... 밥도 양이 적당하고 한끼 해결하는데 좋았습니다. 불고기도 맛있었어요~
오래전, 블로그에 안동맛집 포스팅 처음 올릴때만 해도, 사람들이 그딴거 누가보냐고 욕했었다. 여긴 안동이었다. 그 당시 안동에서는 뭔가 궁금한게 있을 때 인터넷을 검색하는게 아니라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는게 국룰이었던 시절이다. 지금은 적어도 안동에서 정보가 없어서 식당을 못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는 맛집 문화 도입 다음 단계로, 스냅사진 문화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안동이 한복 스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라는 확고한 생각 때문이다. 다른 지역엔 다 있는데 왜 우리지역만 없을까? 다른 지역에서는 민간 스냅사진이 엄청 활성화되어 있어서 그 배경이나 장소가 매일같이 SNS를 점령하고 있다. 안동 젊은이가 차를 4시간이나 타고, ㅈㅈ에 가서 한복 스냅사진을 찍는건, 적어도 내 눈에는 이상한 일이다. ..
안동 일반인 대상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 공지 (한국문화테마파크) 한국문화테마파크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를 개최합니다. ⭐️ 촬영회 정보 * 촬영 날짜 : 9월 17일 일요일 * 시작 시간 : 오전 11시까지 현장 도착 * 촬영 장소 : 한국문화테마파크 * 모집인원 : 모델 10명, 사진작가 10명 ⭐️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 참가 혜택 * 참여 모델분에게는 모델료 20만원 지급, * 참여 사진작가에게는 촬영비 10만원 지급 (세전, 행사 후 신분증과 통장사본 제출해야 지급 가능) * 모델분에게는 현장에서 메이크업 지원(전문 메이크업 회사에서 메이크업 + 간단 헤어 + 한복 픽) * 픽드랍 제공 : 참석자분들께 안동역 ←→ 한국문화테마파크 왕복 픽드랍 제공. * 한국문화테마파크 ..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갈 시간입니다.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게 되는데, 하카타역에서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까지 갔습니다. 택시비 약 2000엔 정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자 4명 탑승했고, 캐리어 4개가 있었는데, 꽤 작아보이는 택시였는데도 택시 트렁크가 꽤 깊어서 트렁크 4개가 얼추 들어가서 탈 수 있었어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바깥 풍경도 창문 너머로 감상해보고,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담배 자판기도 간만에 구경하게 됐네요. 티웨이 항공을 이용해서 후쿠오카에서 대구공항으로 가는 편이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있었는데 후쿠오카 공항 어딘가에 앉아서 쉬다가 일찍 줄을 섰어요. 카운터 오픈 시간이 17:..
일본 여행 마지막날에는 텐진에서 쇼핑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일 먼저 돈키호테에 방문해서 기념품이나 먹을거리 등을 살펴보고 관람하였었어요. 돈키호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사람들이 많네요 ㅎㅎ 저는 이번에는 따로 쇼핑은 하지 않았고 그냥 구경만 했고, 함께간 일행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해서 선물도 주고 하는것 같았어요. 후쿠오카 텐진 돈키호테 근처가 메인스트리트라서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애플스토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걸어서 가보았는데 텐진 돈키호테에서 애플스토어까지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습니다. 일본 애플스토어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우리나라 애플스토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아이패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애플스토어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면 사용법 등도 교육받을 수 있는 모습이..
여행 마지막날에는 오전에 하카타역에 캐리어를 맡겨놓고 움직였습니다. 점심 식사 장소로 하카타역 지하상가를 둘러보다가 오라가소바라는 곳이 있길래 가보았어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소바 가게더라고요. 하카타역 지하 1층에 있는 오라가소바 하카타 1번점입니다. 밖에 음식 샘플이 있고 메뉴판도 있습니다. 한글 설명은 없는데 QR코드를 스캔하면 웹페이지로 연결되면서 한글로된 메뉴판을 임의로 제공해주긴 합니다만, 사실 그것까지 필요없이 그냥 메뉴판에서 그림을 보고 메뉴를 고르는게 더 낫더라고요. 가게 안은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직장인분들부터해서 현지인분들이 많이 찾다보니 굉장히 북적거리는 느낌이었어요. 각 테이블마다 물과 이쑤시개 등이 이렇게 준비돼 있고요. 닭튀김 냉소바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보면, 하카타역 바로 옆에 이렇게 코인 라커가 있습니다. 이 코인라커는 제일 큰 사이즈가 800엔 정도인데 큰 사이즈의 캐리어는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카타역 안쪽에도 코인라커가 꽤 있는데 안쪽에는 제일 큰 사이즈가 1000엔이며 여기에는 아마도 큰 사이즈의 캐리어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코인라커를 쓸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하카타역 아래쪽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어서 이쪽을 이용했었던 포스팅이 있는데요.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하카타역 캐리어 보관 2가지 방법(코인로커, 캐리어 보관 서비스 이용) 패키지가 아니라 후쿠오카로 자유여행을 갔다면 짐을 보관할 공간이 언제든지 필요할 수 있다. 여행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