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싱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 게리 바이너척 책을 읽고 이전책 의 후속작인 책이다. 원제목은 그냥 이다. 게리 바이너척은 많은 SNS 인플루언서들의 롤모델에 가까운 사람으로 전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인물이다. 특히 SNS를 활용해 사업을 확장하고 개인 퍼스널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을 강조하는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하는 일들과 연결고리가 있어서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는 물론 훌륭하고 뛰어난 인물이지만, 그가 훌륭해서 존경하는게 아니라 그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자극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는 존경받을만하다. 나도 과거부터 블로그나 SNS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퍼스널브랜드 구축에 목소리를 내었던 사람이었지만 게리 처럼 강력하진 못했다. 물론 내 두 번째 저서 는 모두 팔려..
프로 유튜버에 딱 맞는 목소리 만들기 책을 읽고 요즘 유튜브 강의를 준비하면서 유튜브와 관련된 이런저런 책들을 읽어보고 있다. 유튜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책 분야가 아닐까 하는데 최근 유튜브 또는 유튜버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이 쏟아지듯 출간되고 있다. 1인미디어의 파워다.나는 예전부터 강의나 브런치 칼럼 등을 통해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예전에는 얼굴 잘생기고 예쁜게 경쟁력이었고 그 다음에는 몸매가 멋지고 예쁜게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목소리 분야다. 요즘처럼 1인미디어, 특히 동영상이나 팟캐스트처럼 육성이 강조되는 시대에는 목소리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된다. 똑같은 이야기도 좋은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와 평범한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전달되는 메시지가 아주 다르다고 할 수 있다.나..
이번달에 읽을 책, 2019년 5월 이번달에 읽을 책 5권.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 세상 끝의 카페, 브랜딩 불변의 법칙, 이성적 낙관주의자, 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순례자는 지금 읽고 있는데 흡입력이 좋고 여행기같은 느낌이라 술술 읽힌다. 브랜딩 불변의 법칙은 마케팅 불변의 법칙을 읽은 뒤, 책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관련 도서를 구매한 것이다. 이성적 낙관주의자는 기대감이 높은 책인데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언제 다 읽을지…
마이크로트렌드X - 책리뷰(220) 읽는데 꽤 오래걸린 책이다. 책이 꽤 두껍고 내용이 꽉꽉 들어차 있어서 가볍게 덤볐다가는 당황할만한 분량이다. 무려 584페이지에 달하는 두께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머금은 책이다. 양장본이라서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 마다 종종 원하는 꼭지를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저자의 평가는 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있으므로 신뢰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단순히 ‘어떻게 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아니라 '데이터가 이러하니까 이렇게 될거다'라는 신빙성있는 주장을 펼친다. 경제경영서 카테고리에 속해있다. 요즘 즐겨읽는 카테고리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사랑과 관계, 건강과 식습관, 기술, 생활, 정치, 일과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여기에서 다섯번째 파트인 정치 분야는 미국..
영국 가디언지 선정 역사적인 비소설 고전 100선 100 Best Nonfiction Books of All Time 입니다.원문 링크 https://www.theguardian.com/books/series/100-best-nonfiction-books-of-all-time입니다. 이 글은 단순하게 정리한 소개에 불과하며 관련 콘텐츠의 모든 권리는 가디언지에 있습니다. 가디언 페이지에서는 각 책의 상세한 소개를 볼 수 있습니다.영문 제목을 그대로 표기하지 않고 국내에 출간된 도서에 맞춰 기입했습니다. 국내에 출간된 도서가 없거나 찾아지지 않을 경우 영문 제목을 다른 도서에 소개 번역된 문장으로 우선 참조했습니다. 여섯번째 대멸종(엘리자베스 콜버트)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상실(조앤 디디온) - ..
인플레이션 하노벡 - 짤막한 책리뷰(219) 최근 대학생들을 상대로한 강의나 멘토링, 컨설팅 등에서 젊은이들을 많이 만난다. 많은 학생들 중 ‘백미'로 보이는 일부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나 인스타그램 DM, 이메일, 블로그 방명록 등을 통해 무엇을 공부하면 좋을지 물어오곤한다.“선생님! 자기계발을 하고싶은데 어떤걸 공부하면 좋을까요?” 나는 그럴 때 크게 2가지를 추천하는데 첫번째는 경제, 두번째는 콘텐츠다. 경제든 콘텐츠든 범위가 무척 넓어서 한정짓기가 어렵고 언뜻 막막할 수 있지만 경제는 돈과 직결된 것이고 콘텐츠는 미래지향적인데다 자기 자신에게 맞춤으로 만들 수 있다는 측면에서 나름대로 적절한 답변인 것 같다.콘텐츠는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이다. 경제는 잘은..
상징의 탄생 - 짤막한 책리뷰(218)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아니라는 사실이 무척 아쉽다. 우리나라 베스트셀러 목록은 신뢰도가 제로에 가깝고 믿을게 못된다. LP와 라디오 방송이 음원시장을 점령하던 시절 빌보드차트가 믿을게 안되던 것과 흡사하다. 진화론과 인류탄생의 역사 등을 개념화해 정리한 책이다. 600만 년에 걸친 사회성 진화를 타임머신을 탄 듯 살펴볼 수 있다. 진화론이나 사피엔스 등을 읽은 독자라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단순히 진화론을 독특하게 다루는 것은 아니고 지구의 역사와 기후변화에 따른 진화방식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다룬다. 특히 상징의 진화에 포커스를 두고 눈빛, 몸짓, 그림, 언어 등의 발전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빙하가 녹는걸 우려하는 환경론자들이 많지만..
싯다르타 헤르만헤세 - 짤막한 책리뷰(217) 숨도 안쉬고 단숨에 다 읽었다. 헤세의 책 대부분이 그렇듯 자기내면탐구, 내면으로의 집착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의 싱클레어부터 의 싯다르타까지… 헤세의 소설은 주인공이 마치 나 자신이 된 듯, 자기투영의 거울 앞에서 읽게된다.모두에게 사랑받고 원하는걸 모두 가진 싯다르타가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나도 많은걸 알고 세상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다. 무식하면 오히려 행복할 수 있다. 그것이 진짜 행복일지 가짜 행복일지는 알 수 없어도 그건 그것대로의 삶이 있다.싯다르타가 가지고 있는 모든걸 버리고 사문 생활을 시작하는것은 도무지 만족할 수 없는 기쁨을 찾기 위해서다. 남들에게 기쁨을 주는 싯다르타에겐 도대체 누가 기쁨을 줄 수 있단말인가? 남들에게 기쁨과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