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목 팸투어 석천정사 봉화 춘양목 팸투어의 다음 일정은 석천정사였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대의 석천정사 방문. 석천정사를 관람한 후 약간의 트레킹 코스를 걸어가면 닭실마을과 청암정으로 향할 수 있는 길도 있다. 석천정사와 청암정은 늦은 시간보다는 이른 시간에 가는걸 권장한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오는 시간대에는 문이 닫겨 관람이 불가할 수 있는 탓이다. 석천정사 앞에 주차를 하고 이 간판을 보고 화살표를 따라 석천정사로 들어간다. 석천정사는 청암정과 연결돼 있다. 석천정사로 향하는 길은 석천계곡을 옆에 끼고 있어 풍류가 대단하다. 날씨 좋은 봉화의 어느 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팸투어 참여자들과 함께 석천정사로 들어간다. 옆에는 계곡물이 계속해서 흐르고 있다. 가을이라 수량이 많지않음에도 ..
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밥상 지난 주 평일 목~금에는 경상북도 봉화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봉화 춘양목 팸투어가 있었다. 봉화 지역은 내가 취재차, 그리고 여행지, SNS와 블로그 강의로 굉장히 자주 갔었던 지역으로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봉화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가 많아서 평일 이틀간임에도 불구하고 팸투어 신청을 했고 다행스럽게도 초대받아 함께하게 됐다. 1시간여를 달려 봉화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일행들과 합류했고 본격적인 팸투어가 진행됐다. 첫번째 코스는 봉화농가맛집인 산수유길사이로에서의 중식이었다.봉화농가맛집 산수유길사이로. 한적한 동네에 아늑한 가정집 분위기가 난다. 날씨 무척 좋은 가을이었다. 선선한 바람을 맞아 식당 옆 한켠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시간을 내어 건물 주변을 ..
계간지 안동문화필 2017 가을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가을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가을호의 표지 디자인은 예쁜 꽃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 꽃일까요? 이 잡지에는 여러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데요. 안동여행 집중탐색, 안동의 가을 행사들, 안동에서 쉬어가기, 안동맛집 찾아가기 등입니다. 추석 연휴에 맞춰 안동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안동에서는 가장 큰 행사이므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내용도 많습니다. 중간 부분에서 제가 담당하는 꼭지인 안동 음식맛집 찾아가기 코너가 있습니다. 계절별로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점 4곳을 심플하게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용상에 있는 케이크 가게 도키메키, 송현에 본점이 있는 흑품찜닭, 신시장 모자식당과 용상에 있는 참좋은식..
안동문화필 2017. 9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9월에는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점인 정하동 일포스티노(ILPOSTINO)를 소개했습니다. 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
[강의예고] SNS 글쓰기와 콘텐츠 마케팅 - 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 서포터즈 강의 주제 :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SNS 글쓰기와 콘텐츠 마케팅 강사 : 남시언 - 콘텐츠 큐레이터, 강사, 파워블로거 대상 : 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 서포터즈 전체 및 관계자 장소 : 안동대학교 강의날짜 :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주 목요일에는 안동대학교에서 강의가 열립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이 주제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방법, SNS 마케팅 전략과 효과적인 글쓰기에 대해 알아봅니다.강의는 9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몰랐던 내용을 배우는 일. 굉장히 재미있을겁니다.원래 관련 사업 서포터즈 및 관계자가 대상입니다만, 관심있으신 시민분들이라면 누구나..
다섯살 꼬마택배기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캠페인 후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열약한 환경에 처한 국내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종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기도하는데요. 이번에는 캠페인 소개가 아니라 후원 캠페인의 후기를 전합니다. 우리가 보낸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면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지 볼 수 있습니다.다섯살짜리 꼬마택배기사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망했고 어머니는 가출해서 생사조차 모릅니다. 유일한 보호자인 외할아버지가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그는 지하철 택배 일을 하며 생활을 유지해왔는데요. 아이를 혼자둘 수도 없고 일을 안할수도 없어서 데리고 나갔던 ..
봄을 본 적 없는 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캠페인 후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열약한 환경에 처한 국내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종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기도하는데요. 이번에는 캠페인 소개가 아니라 후원 캠페인의 후기를 전합니다. 우리가 보낸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면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지 볼 수 있습니다.우리는 추운 겨울이 끝나면 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봄을 기다립니다. 모르면 기다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단 한번도 봄을 느껴보지 못한 아이에게 ‘봄'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지난 4월, 봄을 본 적 없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제 블로그를..
안동의 새로운 야경 포토존. 안동시 로고젝터 다른 지역에서는 종종 볼 수 있었던 길거리 로고젝터. 안동 로고젝터는 타 지역에 비해 굉장히 늦게 설치된 경우다. 보통은 시내 중심부 위주로 설치되는데 안동은 관광지 위주로 설치해뒀다. 대표적인 곳이 월영교와 벽화마을, 안동역 앞 등이다.안동의 밤거리를 아늑하게 장식해줄 여러 글귀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으로도 좋아서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이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는다. 안동시에서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총 14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보는 아이디어였고, 작지만 성공적인 프로젝트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편. 그런데 몇몇 글귀들은 좀… 트렌드에 뒤쳐지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어쨌거나 첫 사업치고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