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북문동 - 권가네매콤돈까스와불냉면 시내 북문동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겼다. 보건소 혹은 구 중구동사무소 옆에 위치한 자리이다. 목성교 4거리라 불리는 곳 한 켠에 있는데, 상호명이 권가네 매콤돈까스와 불냉면이다.한 두번쯤 가본 친구들에게 후기를 들어보니 호불호가 있었다. 괜찮다는 사람도, 별로라는 사람도 있길래 블로그 리뷰를 참고하려했더니 검색결과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가보았다.메뉴는 크게 돈까스와 냉면으로 나뉜다. 매운 콩나물과 돈까스 또는 매운 파무침과 돈까스. 그리고 냉면과 불냉면, 돈냉면 등으로 구성. 매운 파무침 돈까스와 돈냉면을 주문해보았다. 이녀석이 매운 파무침 돈까스. 돈까스는 수제라 하는데 따끈따끈하니 맛있고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특히 매운 파무침이 돈까스의 느끼함과 잘 어울..
남시언의 맛있는 책 읽기(201) -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책 제목을 처음 마주한 후 느꼈던 감정은 자기계발서적 또는 경제/경영 서적이라는 인상이었다. 하지만 내용은 그것과 전혀 무관한 사랑을 주제로한 소설이다. 토머스 하디의 소설 의 반전은 제목에서부터 시작된 셈이다.일단 책이 다소 두꺼운 편이다. 분량이 꽤 된다. B6 사이즈 600페이지 정도에 촘촘한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어 스르륵 훑어보는 독자 입장에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질겁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 전개가 빠른편인데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여러 일상적 사건들이 교차하고 있어 겁먹을 필요는 없다.이 책은 19세기 영국 작가 토머스 하디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예술세계에선 작품의 제목을 따라간다는 풍문이 있는데 ..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테마마을, 영덕 인량 전통테마마을에서 문향하다.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아니, 더웠다. 5월 中 꽤나 더운 날이었던만큼 옷은 반팔이었고 체감온도는 한여름을 방불케했다. 처음 인량마을 취재요청을 받았을 땐 그 이름이 생소하여 흥미가 생겼다. 태생이 궁금증을 못참는데다 여전히 동심과 호기심을 간직하고 있다고 믿는 한 명의 작가로서, 아니면 블로그 운영자로서의 촉이 발동했다. 궁금하기도했고 한편으론 가보고 싶었다. 사실 내가 꿈꾸는 최종적인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여행하면서 글쓰는 삶일지도. 나는 이런 조용하고 자유로운 취재활동이 좋다. 급하게 살고싶지 않은건 현대인들의 소망이다. 인량마을은 경북 여행 좀 다녔다고 자부하는 나도 처음듣는 곳이었기에 희소성 콘텐츠란 관점에서도 만족스러웠..
맥 프로를 닮은 오리코 USB 3.0 유전원 허브(백투더맥 공구) 수령 및 사용기 나는 아이맥을 주력 데스크톱으로 사용하는 사람. 유선마우스와 기계식키보드, 아이폰 충전커넥트가 아이맥 뒤에 1년 365일 24시간 연결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남는 포트는 단 1곳밖에 없다. 포트 숫자는 크게 관계없는데 문제가 뭐냐면 USB나 기타 DSLR USB잭을 꽂기 위해서는 항상 의자에서 일어서서 아이맥 뒷편으로 고개를 쑥 들이밀어야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방향도 잘 안보여서 이리 꽂았다, 저리 꽂았다 여러번 시도해야하는데 이건 도무지 적응되지 않는다.2015년 4월 7일. 백투더맥 블로그에 애플 맥 프로를 쏙 빼닮은 USB 3.0 유전원 허브 ↩라는 new article이 올라왔다. 디자인이 상당히 멋져 구미가 확 당..
요즘 대세 라면 농심 짜왕 이게 요즘 그렇게 대세라던데... 마트에 갔더니 잔뜩 있길래 5봉들이 하나 구매! 원래 4봉인데 4+1이라고 5봉이란다. 흠..신라면을 좋아해서 농심은 괜찮은 브랜드인 것 같긴한데, 새로운 라면은 언제나 호기심이 생기면서도 불안하기도하다.아무튼 짜왕 3봉을 끓여서 먹어보았다. 조리과정은 일반 짜장라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끓일 때 향부터 약간 다르고 면도 일반 라면과 달리 각지고 두툼했다. 그리고 맛은... 음? 괜찮은데?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독특한 맛이 나는데 맛있다. 근데 계속 먹다보니 조금 느끼한 부분도 있었다.1봉을 끓이는 간식으론 더할나위 없을 듯! 식사대체용으로 2봉 이상 끓인다면 좀 느끼할 수 있겠다.
독도랑 기자단 1기 활동 START! 민간 차원 독도수호의 견인차인 (재)독도재단의 ‘제1기 독도랑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부득이 발대식에 참여하지 못했더니 우편으로 위촉장과 프레스카드를 보내주었습니다. 잘 수령하였네요.‘제1기 독도랑 기자단’은 독도재단에서 발행하는 독도 전문 매거진 ‘독도로’와 독도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독도 홍보 역할을 합니다.개인적으로 독도에 단 한번도 못가보아 아쉽습니다. 울릉도에서 지금껏 두 번이나 발길을 돌려야만 했는데요. 이번 활동으로 그 소망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독도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동참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알리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
안동 5대 야경 중 하나, 안동 음악분수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보는 안동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안동 음악분수, 월영교, 웅부공원, 제비원 미륵불, 영가대교인데요. 그 중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동 음악분수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몇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인데, 음악과 패턴이 다양화되고 업데이트 되었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고 계셨습니다. 어린이들은 물 근처를 뛰어다니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매일 오후 8시부터 20분간 운영합니다. 주말은 오후 2시에 한 번, 오후 8시에 한 번해서 총 2회 운영한다고 적혀있더군요. 사진과 동영상 감상해보시고, 꼭 찾으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강의 후기] WEB 2.0과 소셜미디어 활용 전략 - 남부지방산림청 강의 제목 : WEB 2.0과 소셜미디어(SNS)활용 전략 강의 주관 : 남부지방산림청 강의 일시 : 2015년 5월 11일(월) 10시 ~ 2시, 5월 18일(월) 10시 ~ 12시 - 총 2회 4시간 남부지방산림청은 경북 안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림청장님께서도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공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보통 기관장이라고하면 뉴미디어(new media)에 대해 무지하고 꽉 막힌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는데, Gmail이라던지 페이스북의 세부적인 기능까지 파악할만큼 오픈마인드를 지닌 분이셨습니다. 덩달아 직원들도 함께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이번 강의는 소셜미디어 활용법 이었습니다.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