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자전거 타로 나오라길래 급하게 나가서 한바퀴. 옥야동 댄디가이랑 자전거 탔다. 이 친구는 ㅋㅋ 내가 자전거 사고나서 살 4kg 뺀거 보고 감명받아서 바로 자전거 산 케이스. 평일에는 여자친구랑 자전거 타는것 같고 이번에는 나랑 한 번 탔다. 웃긴게 ㅋㅋ 자전거에 대해서 나보다도 잘 몰라서 기어 변속도 몰라서 7단으로 계속 타고 있음 ㅋㅋ 기어 변속하는거 알려줬다.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라이딩. 사람 별로 없어서 시원하고 괜찮았다. 다녀와서 씻고 다시 만나서 옥동에서 먹방 ㅋㅋ
이제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자전거 타는게 쉽지만은 않다. 아무래도 한겨울에는 추워서 못탈 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면 손가락이 살짝 시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다. 그런데 강변에는 여전히 날파리들이 많다...ㅠㅠ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저녁에 자전거 타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오전이나 오후에 타는걸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겨울에는 걷기 운동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자전거로 다시 가려고 생각 중이다. 코스는 강변에서 낙천교까지 갔다가 되돌아가서 낙동강 종주길로 접어드는, 매번 가는 형태의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리버스로 갔다. 날씨가 추워서 안에 운동복 긴 팔 티를 입었다. 여름에 사 둔 녀석인데 미리 사두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밖에 바람..
2019 안동 음악분수 감상하고 왔다 간만에 안동 음악분수 보고왔다. 원래 자주 보던 곳인데 이번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보고옴. 안동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8시부터 20분 정도 진행된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어둑어둑해질랑 말랑 할 때 바로 시작하는 편이다.젊은이들이 많아서 참 즐거운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분수 자체는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음악과 패턴이라서 특별히 새롭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한 음악분수의 조명을 보고있자니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물이 높이 솟았다가 중력으로 인해 떨어졌다. 물은 또 다시 힘겹게 올라갔다가 또 다시 내려왔다. 나는 물줄기를 보면서 우리 인생도 이 물줄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아래는..
안동 강변 샤브향 월남쌈 샤브샤브 안동 강변에 있는 샤브향. 샤브샤집이다. 오픈 초기때 이벤트해가지고 큰 인기를 끈걸로 알고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간만에 샤브샤브를 먹었다. 샤브샤브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니다보니까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세월 다 가는 중. 할머니께서 샤브샤브를 먹고싶다고 하셔가지고 함께 갔다. 할머니는 지난번에 한 번 갔었는데 아쉬움이 있으셨는지 또 가자고 하셔서 할머니 실컷 드시라고 조용한 시간대에 찾아갔다. 오후 4시였나? 5시였나.안동 샤브향에 월남쌈 샤브샤브 시켜서 먹었다. 고기는 의외로 꽤 푸짐하게 나온 것 같다. 가격이 어느정도 있다보니까 여러가지 구색이 많이 나온다. 특히 월남쌈 재료들이 꽤 잘 나오는데 샤브샤브보다 더 선호하지 않는게 월남쌈이라서… 베트..
안동 유니클로 오픈 공식 예정 날짜 2018년에 오픈하는 유니클로. 올해초부터 소문이 돌면서 안동시민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는데 공식 일정이 없었다가 얼마전에 공식적으로 오픈하는 날짜를 밝혔네요. 5월 22일에 공식 오픈한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