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 한적한 산골 마을 풍경이 아련한 이곳에는 5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독특한 문화 유적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말무덤'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곳입니다.말 그대로 말을 묻은 무덤이 아닌, 과거 사람들의 말 한마디로 인해 일어난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곳인데요. 이번 예천 여행에서는 이 특별한 말무덤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교훈을 배우고, 현대 사회에서도 필요한 소통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옛날 옛적 대죽리에는 여러 성씨가 모여 살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성씨끼리 잦은 다툼이 일어나 마을은 평화를 잃게 됩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가 불씨가 되어 커다란 다툼으로 번지고,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원망하고 증오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북 스냅사진촬영 - 호민지 가곡저수지 스냅사진 촬영장소 : 경북도청 호민지, 안동 가곡저수지 촬영 : Canon EOS R + RF 28-70mm F2.0 L렌즈 모델 : 영픽 편집 및 보정 : Affinity photo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 @andongsnap 여기까지가 호민지 한 바퀴 돌면서 찍은 스냅사진입니다. 방문했던 날 호민지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막혀있어서 전망대는 못갔어요.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호민지에서 촬영을 제대로 못해 아쉬워서 호민지와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가곡저수지 방문해서 스냅사진 촬영했습니다. 어두워질 때 까지 기다려봤었는데 당일날에는 아쉽게도 조명은 켜주지 않았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해야할 것 같네요..ㅎ
경북도청신도시 스냅사진 촬영 - 예쁜천사 드로잉카페 촬영장소 : 경북도청신도시 예쁜천사 드로잉카페 촬영 : Canon EOS R + RF 28-70mm F2.0 L렌즈 모델 : 영픽 편집 및 보정 : Affinity photo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 @andongsnap
경북도립대학에서 1학기 수업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수업 시간에 수강생 선생님 한 분께서 떡을 선물로 주셨어요. 저는 보통 수업을 할 때... 수업시간때 별로 해드린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보니까, 수강생분들께서 이러한 선물을 주시거나하면, 무언가를 받는게 굉장히 쑥쓰럽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만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받아서 먹어보았습니다. 떡 종류가 3종류가 들어있는 한 상자 구성이더라고요.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꽤 유명한 떡집이라고 이야기하셨던게 기억이 났는데 확실히 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자도 이렇게 예쁘게 선물용으로 들어오고 꽤 견고한 스타일입니다. 제가 떡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맛있게 먹었을 정도니... 떡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지도를 찾아보니 경북도..
예천 스타벅스, 실제로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2층 건물이더라고요. 아쉽게도 드라이브스루는 아니었고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느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예천과 경북도청신도시에 스타벅스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인 듯 했습니다. 이름은 스타벅스 경북도청대로점이었는데요. 가게가 깔끔하고, 아직도 약간 새건물 냄새가 나는 듯한 카페였습니다. 2층에서 약 30분 정도 커피와 스타벅스 에그빵을 먹으면서 요기하고 노트북으로 잠시 업무도 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었는데요. 2층에 올라가보니 카페에서 공부하시는분들도 보이고 다른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보이고...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카페..
경상북도 예천 호명면에 코스모스 꽃밭이 있어서 절경 감상하고 왔어요. 이 곳은 경북도청신도시 호명초등학교 옆 유휴지 부지입니다. 가을이면 항상 이곳에 예쁜 코스모스가 피어나는데 올해에도 빠지지 않고 다녀왔어요. 스냅사진도 찍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들도 구경하였습니다. 10월초에 방문하였는데 코스모스가 아직 많이 피어있어서 구경하기에 충분했어요. 평일날 방문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꽤 많으셨어요.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분들과 예천분들이 많이 오신것 같았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을 유혹하는 예쁜 코스모스가 가을의 출발을 알려주었어요. 가까이에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예쁜 코스모스들이 많았어요.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라서 눈으로 보면서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산책하듯 거닐어보는 스타일로..
경북도청신도시 예천군에 있는 걷고싶은 길은 여행갈 때나 나들이 산책갈 때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주변에 상가도 많이 있고 저녁이면 시끌벅적한 도시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죠. 특히 경북도청신도시의 경우 평균연령 30대 정도로 젊은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도시 분위기가 구도심보다 활기찬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걷고 싶은 길은 운동을 하시거나 가벼운 산책, 혹은 예천을 여행할 때 저녁 식사 장소 등으로 활용하면 좋은데요. 전체를 한바퀴 거닐어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걸어서 도보로 가도 됩니다. 길 전체가 매우 밝은 편이며 예쁜 조명들도 다수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 철쭉이 많이 피어나고 있어서 예천 거닐고싶은 길 주변에 만개해서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물이 나오는 분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