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괴시마을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코스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영덕 괴시마을. 영덕에 있는 괴시마을은 동해로 흘러드는 송천 주위에 늪이 많고 호지가 있어서 호지촌이라 부르다가 목은 이색 선생이 괴시라 고쳐 이름 지었다고 전해지는 마을이다. 전체적으로 꽤 넓고 한옥들이 많아서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목은 이색 기념관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좋다.주차장 앞에서 괴시마을 안내도를 볼 수 있다. 괴시마을에는 전통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건축학도들이나 건축 관련 관계자들이 학습삼아 방문하기에도 좋다. 고가옥 30여개가 밀집되어 있어서 한옥을 보물찾기 하는 느낌으로 둘러볼 수 있다. 깔끔한 일반 길목. 담벼락마저 옛 향기가 묻어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
안동에 도끼, 에클레시아, 세러데이가 오는 청년문화장터 작년에 대박터진 안동의 새로운 행사인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이름이 바뀌어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로 다시 개최된다. 작년 푸드트럭 페스티벌은 홍보효과도 좋았고 사람들도 무척 많았고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사람이 많았던 성공적인 행사였다. 나도 작년에 가서 영상을 남기고 왔었다. 올해에는 이름이 청년문화장터 페스티벌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푸드트럭페스티벌이 더욱 정감가고 입에 달라 붙는 느낌이긴하다.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푸드트럭 뿐만 아니라 취업창업정책지원과 프리마켓 존, 문화콘텐츠 존이 함께 열린다. 작년에도 부스가 있었는데 좀 더 늘어난 듯 하다. 개인적으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푸드트럭이 들어올 예..
영덕여행 한적하고 조용한 목은이색기념관 영덕 여행에서 동해의 푸른바다가 아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목은이색기념관으로 가면된다. 목은이색기념관은 영덕 괴시마을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연계해서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입구에서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가야하지만 그 주변 풍경이 수려하고 복잡하지 않아서 전통적인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목은 이색의 영정을 비롯해 문집판, 목은집 등 목은 이색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이다.괴시마을 끝자락에서부터 목은이색기념관까지는 160m 정도를 이동해야한다. 여기에서 이동하는 길은 다소 경사있는 오르막이므로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올라가는걸 추천한다. 목은이색 선생 유적지. 유적지에 기념관이 있는 형태다. 안내문을 읽어보면 목은이색 선생의 재치넘치는 ..
영덕역에서 포항 월포까지가는 동해선철도 여행 영덕과 포항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월 26일에 개통됐다. 1차 구간인 포항~영덕간 철도는 총 길이 44.1km로 이 구간에는 포항역을 출발하여 월포역과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이어진다. 철도가 포항역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KTX로 접근하기에도 좋고, 동해선철도 자체는 무난하고 조용한 바닷가를 가진 영덕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이기도 하다.우리 일행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게 아니라 영덕에서 포항으로 이동했다. 코스는 영덕역에서 출발하여 포항 월포역까지 이동하는 것.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철도 이용시간이 짧은게 장점이다. 영덕역 앞은 최근에 지어진 것이라 매우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져있어 대도시 느낌이 물씬난다. 영덕역 옆에서 고불봉 블루로드 ..
[SNS강의후기]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1차 강의 제목 :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경주 더케이호텔 2층 강의 일시 : 2018.04.24(화) 15:30 ~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20여명 및 관계자 2018년 4월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1차 교육이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에 3번의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에서 강의했었는데요. 작년 강의때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에도 초청해주시어 기쁜 마음으로 올해도 강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의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는데요. 날씨가 꾸무리한게 비가 조금..
여긴 몰랐지? 경북 영덕 핑크빛 명소 복사꽃 농원 영덕하면 블루로드로 대표되는 맑고 깨끗한 푸른바다! 대게가 먼저 떠오르는 항구의 고장이다. 경상북도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 영덕이 복숭아로 유명하다는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복사꽃은 복숭아의 꽃으로 영덕 전체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영덕을 찾는다면 영덕 어디에서나 아름답게 핑크빛으로 물든 복사꽃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이 되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복사꽃. 이틀전에 촬영해 온 따끈따끈한 사진으로 지금 바로 방문하면 가장 예쁜 복사꽃을 영덕에서 만끽할 수 있다. 찐한 핑크빛이라기보다는 다소 연한 색상의 연분홍 색상에 가까운 복사꽃이 영덕 전체를 물들이고 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곳에 안전하게 주차한 후 ..
[강의 예고]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프로그램 강의 제목 :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경주 강의 일시 : 2018.04.25(수), 05.03(목), 05.09(수)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60여명 전체 및 관계자 작년에 이어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에서 활동하시는 문화해설사 360분 전체를 대상으로하는 ‘SNS를 활용한 여행객 맞춤형 문화해설기법'강의가 있습니다. 교육은 주 1회씩 3차례 있겠습니다.우리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알리미로서 문화해설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화해설 과정에서 여행객들, 그리고 예비 여행객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SNS를..
경상북도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 실효성이? 왜 사람들이 돈을 그냥 준다고해도 받아가는 사람이 극히 드문지 정말 모르는건가? 자영업자들이 사업 이해도가 낮아서가 아니고 사업 자체가 시장경제와 동떨어진 터무니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북도는 수도권과는 경제구조가 크게 달라서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더 크게 와닿는다. 소득 공개되는거 좋아하는 자영업자 없다는걸 왜 모르나.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려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되는데 자금 지원 자체가 한시적인데다가 각종 수당 등 딸려오는 부담분까지 껴 안아야하는 까닭에 아예 고용도 안하고 자금 안받는게 더 남는 장사가 된다. 자금 지원 받다가 끊기면 그 차액까지 고용주가 부담해야되는데 굳이 왜 그렇게 해야하나? 테이블 좀 줄이고 영업시간 단축하면 그만이다.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