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일자리 정책은 정말로 선방했을까?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지 정책으로 만드는게 아니다.경북도에서 보도자료로 작년의 일자리 정책이 나름 선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경북의 일반 실업률은 2.8%로 전국 평균 3.7%보다 낮았다고 한다. 그러나 200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평균 실업률보다 경상북도 실업률이 높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니까 경북도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항상 낮았다.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이 9.9%로 1년 전보다 높아졌지만 경북은 9.4%로 낮아졌다고한다. 2017년 경북 청년실업률은 9.425%고 2017년 전국 청년실업률은 9.825%다. 왜 경북 청년실업률은 내림 계산하고 전국 청년실업률은 올림계산인가. 실업률말고 고용률을 살펴보면, 2016년 경상북도 고용률은 62.4%..
선비이야기 관광포럼이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립니다 2017년 12월 7일 목요일에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선비이야기여행 관광포럼이 열립니다. 저는 경북여행리포터의 일원이자 경북여행리포터 대표로 패널로 초대받아 참여하게 됐습니다.선비이야기 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선비이야기여행(3권역)사업입니다. 안동은 대구, 영주, 문경과 함께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인데요. 국도비를 포함해 5년간 총 3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선비이야기 여행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관광포럼의 주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도시, 안동의 관광발전 방향'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시작 시간은 13:20부터이며 안동의 관광 발전 방향과 안동 하회마을의 사례, 패널 토..
경북 성주 성밖숲 맥문동 토요일 나들이 성주날씨가 무척 좋았던 토요일 주말. 날짜는 2017년 8월 26일. 안동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의 성주 성밖숲에 다녀왔다. 경상북도에서 맥문동이 유명한 장소는 상주와 성주, 그리고 구미 정도가 있다고하는데 맥문동 촬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꽃을 촬영하고 꽃 때문에 여행하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먼 길도 마다하지않고 다녀왔는데, 상주영덕고속도로에서 의성쪽 길이 굉장히 쾌적하고 도로가 한산해서 간만에 여행하는 기분을 제대로 느꼈다. 성주 성밖숲의 분위기도 복잡하지않고 뻥 뚫린 야외 공원 같은 느낌이라 힐링.성주 성밖숲의 왕버들나무와 맥문동. 맥문동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왕버들이 인상깊었다. 왕버들과 맥문동의 초록초록하고 보라보라한 풍경이 지..
경북도청 SNS친구초청 공감토크쇼 후기 경상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하는 SNS친구초청 공감토크쇼가 2017년 8월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주말에도 많은분들이 찾았던 경북도청 공감토크쇼. 토크쇼 자체가 간단한 구성이라 그런지 행사는 비교적 빨리 끝났다. 매번 경북도청 갈 때마다 찍는 경북도청 본청 앞 사진. 예전에는 여기 앞 잔디에 태극기 바람개비도 있고 본청 앞에 커다란 태극기도 걸려있어서 매우 멋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휑할 뿐이다. 왜 치웠는지 알 수 없다. 공감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 토크쇼 시작 시간이 오후 2시부터였으므로 멀리서 온 관객들은 식사를 거른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대표적으로 내가 끼니를 못 챙겨먹고 갔다). 그래서 다목적홀 옆 공간에 깔끔한 뷔페가 있었다..
경북도청 2017 두드림 SNS기자단 발대식 작년에 2기로 진행되었던 경북도청 두드림 SNS서포터즈 기자단은 두드림 블로거단, 두드림 SNS기자단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두드림 SNS 기자단으로 통합됐다. 명칭이 통일된것과 함께 인원과 활동내용도 통합되면서 이제 모든 구성원이 블로그 기사 및 SNS 기사를 송고하고 콘텐츠를 발굴하여 경상북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된다. 경상북도 두드림 SNS 기자단은 경북도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활동으로 공신력있고 의미있는 일이다. 경상북도를 사랑하고 또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옮겨온 뒤라 나에게는 재미있으면서도 보람찬 활동이다. 작년에 활동하면서 운좋게도 우수기자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했다. 올해에도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 원래 하는 일이 경북을 ..
영주 부석사 나들이로 머리식히고 힐링하기 가끔 스트레스받거나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 영주 부석사. 나들이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안동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입장료가 있지만 매번 갈 때 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풍경과 홀가분함이 있어서 언제 찾아도 좋다. 여름에가면 오르막 때문에 땀을 살짝 빼야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매력이 있다. 영주 부석사는 워낙 유명한 사찰이라 부석사 자체에 대한 설명보다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싶다.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 이때만해도 개나리가 아직 펴 있을 때였다. 여기 영주 부석사 개나리길이 아주 멋지기 때문에 이른 봄에 찾아오면 개나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잔뜩 담을 수 있다. 영주 부..
5월 너무나도 아름다운 예천장미터널 한천체육공원 안동과 가까운 예천 한천체육공원에 장미터널이 있다. 이 곳은 아직 아는이가 많지 않은 숨겨진 명소같은 느낌인데 장미터널이 조성된지는 꽤 됐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유는 우선 지금껏 홍보를 많지하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고 장미터널의 조성이 비교적 최근에야 완성도를 갖췄다는점도 한 몫 거들었으리라. 예천 장미터널은 단양 장미터널과는 다소 다르게 한적한 느낌이다. 복잡하지않고 조용한 산책을 원한다면 예천 한천체육공원이 좋다. 두 곳 모두 가봐도 좋은게, 단양은 예천보다 다소 늦게 장미가 만개하기 때문이다. 5월에 너무나도 예쁜 장미가 터널을 뒤덮는 예천장미터널을 만나보자.예천 장미터널은 한천체육공원으로 가면된다. 이 한천체육공원은 인근 주민들과 예천 ..
[강의후기] SNS와 스마트폰으로 하는 문화해설전략 -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3차 강의 제목 : SNS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해설기법 강의 장소 : 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세미나실 강의 일시 : 2017.06.14(tn) 08:30 ~ 강의 대상 :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20여명 및 관계자 경상북도 문화해설사 교육 3기 120여분을 모시고 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어떻게하면 문화해설을 잘하면서도 여행객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SNS의 구조와 용어를 살펴보고 fMRI와 뇌과학 이론에 입각한 심리학적 요소, 사람들이 선택하는 암묵적 규칙, 문화해설 속도 조절 전략,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등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우리는 다수를 신뢰합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도 믿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