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거리 가득한 곡성기차마을 장미축제 처음 가 본 곡성기차마을 장미축제. 2년마다 찾는 여행지인 전남 곡성이지만, 곡성과 기차마을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건 처음봤다. 매년 갈 때마다 곡성기차마을은 의무적으로 다녀왔는데 평소엔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다. 장미축제때의 곡성기차마을은... 장미보다 사람이 더 많은... 매우 인기있는 곳인걸 미처 몰랐다!한일순대국밥으로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곡성기차마을로 향했다. 사람으로 붐빌까봐 오전에 갔는데도 주차장이 어느정도 채워있을만큼 벌써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다. 날씨가 더웠고 맑았다. 곡성역과도 매우 가까워서 좋은 곳인데 이 곡성역은 작지만 기품있는 디자인으로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곡성기차마을도 2년새 많이 바뀌었다. 입구에 기차형상을 한 구조물이 세워지고 ..
곡성 맛집 -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한일 순대국밥 간밤에 꿀잠을 곡성 게스트하우스 처마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난 뒤에 아침이 밝았다. 날씨가 좀 더웠지만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하지 않았기에 여행하기에는 무엇보다 좋은 날씨였다. 운도 좋지.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는 경우는 흔치 않으므로 우리의 아침은 맛집으로 향했다. 일정 및 코스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한일순대국밥에 가보기로한 것이다. 도보로 갈 수 있을만큼 가깝게 위치해있다. 한일순대국밥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안에 위치해있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섬진강문이라는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장날도 아니고 주말이었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었다. 국밥집을 찾지 못해서 전통시장을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는데 딱히 특별한점을 찾..
전남 곡성 처마 게스트하우스 숙박 후기 나와 내 친구들은 10년동안 정해둔 여행지를 추억팔이하며 꼬박꼬박 방문하곤한다. 대학생 때 함께 갔었던 곡성군과 밀양 호박소가 그 주인공이다. 4년마다 한번씩 가던 것을 이제 2년주기로 바꿔서 벌써 3번씩 다녀왔다. 곡성의 경우에는 처음 갔을때만 하더라도 인기있는 여행지가 아니었고 조용한 매력과 곡성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잘 살아있어 우리의 여행지로 선택되었는데, 지금의 곡성은 너무 많은 여행객들로인해 무척 붐비는 편이다. 곡성도 세월에 따라 참 많이 발전한 것 같다.시대가 바뀌면서 우리의 여행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 무작정 갔었던 곡성에서 겨우내 찾은 숙박장소였던 심청이마을의 단독 한옥 펜션이 우리의 첫번째와 두번째 숙소였지만 이제 우리들은 여행지에서 게..
2014년에 처음 여행간 곳들... 안동 광흥사 :400살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는 광흥사 영주 무섬마을 :무섬마을과 외나무다리 포항운하관 및 크루즈 :포항운하관과 크루즈 영천 임고서원 :포은선생의 임고서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문경 쌍용계곡 :경북 문경 쌍용계곡 당일치기 물놀이 주왕산 주산지 :4개의 얼굴,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김천 생각하는 섬 :몸만 가면 되는 캠핑, 글램핑! 김천 생각하는 섬 [영양] 영양 산촌생활박물관 :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영양 외씨버선길 : 일월산과 오일도 시인의 길 트레킹 영양 서석지 : 안락한 정원 영양 서석지 영양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 : 영양 음식디미방 전통주 체험관 영양 음식디미방 : 장계향의 음식디미방 영양 두들마을 : 문화와 문학이 숨쉬는 ..
오늘은 남도곡성여행 중 꼭 거쳐봐야할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에 이은 2일차 스케쥴로서 섬진강 레일바이크와 섬진강 기차마을 리뷰입니다. 비가 올랑가말랑가 하는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오전 11시 타임의 레일바이크 운행 시간에 있다는 팜플렛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에 맞춰 레일바이크 타는 곳으로 방문했는데... 사람 줄이 엄청 많더군요! 줄을 보고 깜짝 놀라서 얼른 차를 주차한 후 찾아갔으나... 밀려있는 사람과 예약 손님들이 많은 탓에 결국 탑승하지 못하였습니다. 4년전에 여행할 땐 날씨가 엄청 좋은 봄 날이었음에도 수월하게 탈 수 있었는데, 그간에 곡성과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갈 걸 그랬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기차마을로 향..
전라남도 곡성 여행지 중 추천할만한 곳인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엘 다녀왔습니다. 4년전에 똑같은 구성원으로 남자들끼리 우연하게 다녀온 뒤로, 추억여행을 다시 한번 떠나게 된 것이지요. 당시엔 우연하게 곡성 심청이야기마을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계획과 예약을 해두고 찾아갔습니다.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다가 주말에 갑작스럽게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 쪽으로 여행을 가기엔 도로사정이 좋지 못해 어쩌다보니 장거리 여행이 되어버린 추억여행이었지만,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나고 참 재미있던 여행이었습니다. 별로 한 게 없어도 추억이라는 그 자체 만으로도 참 좋더군요. 오늘은 남도곡성여행 중 꼭 거쳐봐야할 곡성 심청이야기마을 한옥펜션 리뷰입니다. 오후 3시쯤 도착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