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고등어와 반찬이 맛있는 신시장 조은골부리식당 안동 신시장에 있는 로컬 맛집 조은골부리식당. 가게 이름이 조은골부리식당으로 식당 이름에서부터 골부리가 메인메뉴인걸 알 수 있다. 타지역 사람들은 골부리가 뭔지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는데, 안동에서는 다슬기를 골부리라고 부른다. 나는 골부리라는 단어를 더 좋아하고 더 친근하다. 발음하기도 좋고 ㅎㅎ 골부리 원래 좋아하는데 간만에 골부리국 먹으러 가보았다. 가게 앞 입구 모습. 신시장에 자리잡고 있고 신시장마트 근처, 옛날 안제병원쪽 방향에 자리잡고 있다. 가게는 어르신 한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메뉴판. 메인메뉴 골부리국을 비롯해서 김치찌개, 동태찌개, 고등어정식, 청국장 등이 있고 오삼불고기도 있다. 그냥 정식이랑 닭발도 있고 두루치기도 있는데 ..
안동 길안식당 용상 골부리국 맛집 안동 용상에 있는 골부리국 맛집 길안식당. 골목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인데 시민들에게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정겨운 가정집 스타일의 식당으로 내부도 가정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 밑반찬이 모두 맛있고 골부리국도 찐득한 스타일로 입에 잘 맞는다. 전체적으로 푸짐하다. 길안식당 입구. 종종 병원 방문 등의 사유로 문이 닫겨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몇 번 팅겼… 영업중이라는 글자를 봐야한다. 길안식당에는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는데 골부리국이 제일 유명하다. 손칼국수도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다. 길안에서 골부리를 가져오며 자연산 100% 골부리를 이용한다고한다. 식당의 꾸밈이 정겹다. 옛날식 식당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다. 밑반찬은 모두 맛있다. 특히 이 다대기는..
수요미식회 안동편 숨은 맛집 길안 장터분식 골부리국 수요미식회 안동편이 2월 20일 새벽, 그러니까 21일에 방송되었다. 지난번에 선지국밥집을 소개했는데 선지국밥집이었던 옥야식당은 안동 시민들에게도 무척 유명하고 신시장이라는 위치상 어디서든 가까워서 항상 붐비는 곳이었고 실제 수요미식회 홈페이지에서 미식가이드로 안내되기도 했다.이번에 소개할 곳은 수요미식회 방송에 아주 짤막하게 나온, 골부리국 맛집이다. 안동 길안이라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있는 곳이고 나는 여기에 2016년도 가을경에 다녀왔다. 당시엔 블로그 리뷰가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입소문으로만 알려지는 아담한 식당인데 가게 이름은 장터분식이지만 실제론 골부리국, 육개장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작은 테이블 단 4개뿐인 이 작은 식당은 길안에..
안동맛집 영호식당 골부리국(영호골부리식당) 안동 천리동은 내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라서 이른바 나와바리라고 할 수 있는데 골목 안에 숨겨진 영호식당은 알지 못했던 곳이다. 골목안에 위치해있고 도로변에서는 보이지않다보니 지금껏 몰랐던 맛집이다. 영호식당의 정확한 명칭은 영호골부리식당인데 보통은 영호식당이라고 부른다. 이름 그대로 골부리국을 주 메뉴로하고있고 다른 평범한 식당들처럼 찌개류와 삼겹살 등도 판매하는 곳이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시다. 전체적으로 반찬도 맛있고 시골의 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주 괜찮은 곳. 입구에는 MBC 맛자랑 멋자랑, SBS 잘먹고 잘사는법, YCN 즐거운 맛집 등에 출연했다고 나와있는데 TV를 안보다보니 지금껏 단 한번도 여기를 몰랐다. 아침식사도 된다고한다. 시내 홈플러스 ..
안동 길안 맛집 골부리국 장터분식 안동맛집이자 길안맛집인 장터분식. 길안 시장에 있는 골부리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길안 시장의 상인들과 지나가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이 곳. 길안이 원래 골부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또 길안 시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골부리국이 잘 어울리는 맛집. 장터분식의 간판. 길안은 예전부터 골부리로 유명한 곳이었다. 나도 어린시절 아버지를 따라 골부리를 잡기 위해 길안으로 많이 갔었고, 요즘에도 철이되면 길안에서 골부리를 잡는 사람들이 많은걸로 알고있다. 예전보다는 아무래도 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에 골부리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겠고, 직접 잡고 그걸 해감하고 이쑤씨개로 빼서 국을 끓여야하는 이 모든 조건을 고려해봤을 때, 요즘에는 그냥 사먹는게 제일 간편하고 또 훨씬 저렴하게 먹힌..
안동맛집 - 용상 김정애골부리 안동은 바다를 끼고 있지 않지만 발달된 강 자원으로 옛부터 민물 식재료를 잘 이용한 듯 보인다. 다슬기, 고디라 불리는 녀석을 안동에서는 골부리라고 부른다. 안동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다른 말보다 골부리가 훨씬 정겹고 입에 잘 붙는다. 실제 발음은 골부리보다는 꼴부리에 가까워 귀여운 면도 있다. 안동에서 골부리를 잘하는 곳은 내가 알기론 2곳이다. 시내에 있는 옛촌과 용상에 있는 김정애골부리. 두 곳 모두 골부리라는 명칭을 쓰고있어 좋은데 외지인들은 골부리라 뭔질 모를 수 있지만 아는 사람은 그 맛을 다 알기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내가 어릴 때에는 아버지와 함께 길안천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골부리도 왕창 잡아왔다. 길안천 맑은 물에 머리를 박고 바위를 뒤집으면 골부리가 ..
안동 레전드 맛집 - 시내 옛촌의 골부리국 강력추천 안동 레전드 맛집. 시내 옛촌의 골부리국. 요즘 안동의 젊은이들도 골부리국을 잘 모른다는 소문을 듣고 크게 놀랐지만 아무래도 좋다. 골부리국은 맛있고 몸에도 좋으니까. 모름지기 골부리는 직접 잡고 삶은 다음 이쑤씨개로 쏙쏙 빼먹어야 제 맛인데, 매번 그렇게 잡아먹을 순 없으므로 시내 옛촌에서 먹으면 된다. 말 나온김에 올 여름에는 길안에 골부리나 잡으러 가볼까나... 아무튼. 과거에는 안동 벽화마을 쪽에 가게가 있었는데 지금은 보건소 건너편 쪽으로 위치가 옮겨졌다. 저렴한 가격대에 양도 많고 사장님도 좋아서 식사 시간에는 사람들로 엄청 붐비는 곳이다. 단지 저녁 이후 운영시간이 좀 짧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식사류와 안주류로 메뉴가 분류되어 있다. 메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