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스토리북을 받아봐서 계속해서 읽어보고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스토리북 자체의 재질도 빳빳하니 괜찮고 냄새도 좋네요^^ 오늘은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올려볼까 합니다. 2011년 연초부터 매우 바쁘게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지면상 많은 부분을 다 담아내지 못한것처럼 보입니다. 제가 소문 들은것만해도 여기에 적힌것 이상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거든요 ㅋㅋㅋㅋ 어쨋거나 열악한 지방의 공연문화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이 참 대단합니다. 뮤지컬 하나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이니 당연히 음악이 빠질 수야 없겟죠?? 게다가 국악뮤지컬 특성상 국악적인 소리들을 많이 만들어내어야 하고, 또 그렇게 만들어진 국악들을 뮤지컬 스토리에 맞게 ..
매주 토요일 안동 민속촌 동산서원에서 공연되던 산수실경 전통국악 뮤지컬 이, 6월 25일 토요일 오늘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예매하셧던 분들은 참고하세요^^ 실존하는 전통고택을 배경으로 하여 야외에서, 주변의 맑은 공기, 물소리, 새소리, 곤충소리 등 자연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인 만큼, 태풍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자연 환경과 함께 하는 공연전시 인 만큼, 자연이 태풍과 우천으로 인해 막으시면 어쩔 도리가 없겠지요... 아마도 6월 25일 6.25 사변일 이라는 뼈아픈 추억이 깃든 날이니,,, 하늘에서도 오늘만큼은 공연을 잊고 역사를 되새겨보라는 뜻은 아닐까요?? 미루어진 공연은 더욱 멋진 공연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습니다 ^^ 관련글 [사모 450년 사랑..
주말을 맞이하여 산수실경국악뮤지컬 의 녹음을 한다는 정보를 몰래 입수(?) 한 뒤, 찾아가 보았습니다. 6월부터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모두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저는 어디에도 낄 수 없었다는 후문이.......... 녹음실 스튜디오가 ON AIR !!!!!! 촬영시 찰칵! 거리는 촬영음을 없애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ㅠ_ㅠ 사실... 사진은 사진기가 아니라 찍는 사람이 문제지만요 ㅋㅋㅋㅋ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표정으로 화음을 맞춰보고 있더라구요~ 콘덴서 마이크 와 모니터링 헤드폰. 저도 랩 녹음할 때 많이 사용해 보았지만 마이크 앞에서면 언제나 떨리기 마련입니다. 뮤지컬 배우들이 녹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사 연발! 녹음이 진행..
작년 (2010년) 실경 국악뮤지컬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 450년 사랑 " 이 이번에는 " 사모 " 로 재 탄생 한다고 해요! 450년 사랑은 ' 퇴계 이황 선생과 기생의 사랑 이야기 '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안동의 전통 고택에서 웅장하게 공연되는 뮤지컬 입니다. 작년에는 '450년 사랑' 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되었는데요, 올해에는 '사모' 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고, 조금 더 단단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들이 곁들여 질 것 같습니다. 지붕없는 박물관인 안동에서는 국악 뮤지컬을 하기 위해서, 따로 거창한 무대나 인위적인 환경이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보기만해도 즐거워지는 자연경관과 고택이 천지에 깔렷으니까요 ㅋㅋㅋ 거기에 아름다운 선율과 스토리가 녹아들어 있는 뮤지컬이 바로 '사모' . 현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