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인 동시에 현실인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자신의 전체적인 소설에서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허무는 아름다운 재주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개미가 다른 개미와 소통하는 것을 들을 수 없다. 아니, 파악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베르베르는 가능했다. 직접 확인이 불가능한 어떤 사실이라는 점에서 허구가 될 수도 있고,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개미들의 소통과 사회, 심지어 개미와 인간의 소통은 허구인 동시에 현실이 된다. 작가는 전체에서 아래에서부터(땅 속 개미의 시선으로) 인간 사회를 올려다보는 시각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쓰레기통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사는 바퀴벌레는 때만되면 음식물 쓰레기를 제공하는 인간을 자신이 길들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 강아..
[서평] 소설 개미 1권 프랑스 작가이지만 한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현재의 그를 있게 한 작품. 바로 개미다. 개미는 베르베르의 출세작이기도 한데, 오랜시간 공을 들인만큼 전세계적인 개미 돌풍을 일으키며 시리즈 하나만으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다. 개미 박사인 베르베르가 개미를 주제로 공상과학과 철학이 가미된 소설을 쓴 것이 바로 이 라는 소설인데, 소소한 재미에서부터 삶과 죽음에 이르는 무거운 내용까지 광범위하면서도 다채롭게 분위기를 다루는 베르베르 특유의 스타일이 가장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개미 1권. 베르베르에겐, 그리고 소설계엔 거의 기념비적인 작품이 아닐 수 없는데, 개미에서 고착화 된 베르베르만의 진행패턴(백과사전 도입, 장면 및 시점 전환 ..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 대덕특구가 대전시 유성구(옛 충남 대덕군)에 일대에 들어선지 올해로 40년이 되었습니다. 오는 11월 30일이 딱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대덕특구는 많은 기술 창출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 진행, 기업 유치 등을 통해 그동안 한국이 대외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 국가로, 가내 수공업 체제에서 지식경제 기반 사회로 발전하는데 주춧돌을 놓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IT KOREA. 대한민국하면 정보통신 강국으로 일컬어 지는데요. 우리나라 정보통신 수준을 세계 초일류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 CDMA에서부터 원자력, 항공,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CDMA 기술 같은 경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
은 생각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누구나 생각은 많이 한다. 너나할것 없이 하루에도 수천만번 이상의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누구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결과를 얻어내고, 또 누구는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서 세월만 허비하고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의 생각은 항상 실현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의 생각은 늘 생각에서 그치고 만다. 말 그대로 실행이 답인 것이다. 그런데 생각을 실현한다는것이 참 힘든일이다. 이때 몇몇 서적에서는 생각을 실현하지 못하는 문제점으로 '의지력 부족' , '행동력 부족' 등을 언급하지만, 이 책 에서는 두뇌과학으로 접근하고 있다. 저자는 긍정적인 일치를 하게되면 생각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들의 두뇌에는 도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즉, 무엇이 생각을 지..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 저자의 2010년 후반기에 나온 서적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반열에 들어선지 오래다. 이지성 저자의 유명한 서적으로는 ,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지은이 이름만 보고 책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하고 있는 작가들이 있는데, 국내저자로 한정해서 보자면, 대표적으로 자기개발 서적의 팔색조 이지성, 한국 IT 미래를 보는 눈 김중태, 한국문학 국가대표 조정래, 등이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저자 이지성의 는 '인문고전 독서' 를 통해 두뇌 자체를 바꾸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즉, 인문고전 독서가 왜 중요하고 왜 읽어야 하는지, 또 어떤식으로 읽어야하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나와있다. 더 나아가서는 인문고전 독..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라 했다. 살아가면서 시련이 있기에 행복또한 찾을 수 있다는 말일테다. 역설적이게도 그러한 시련에 너무나 쉽게 포기해버리고, 또 너무나 쉽게 절망해버리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있다. 가깝게는 직장생활 비하에 따른 안타까운 사건들과, 수능점수, 대학입학, 부부관계 등 누구나 접하게되는 시련들은 사회적인 문제로 번져가고 있다.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의 터널을 거친 끝에 열매가 있다. 많은 이들이 달콤한 열매의 맛을 보기도 전에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우리는 모든 역경을 얼마든지 이겨낼 잠재력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한국 학생들은 가장 우수하지만, 행복하진 않아요 회복탄력성. 행복한 일 보다는 힘들고 어렵고 슬픈일들이 많은 우리네 삶에서 그러한 문제들을 이겨낼 ..